[가면문학]송파 산대놀이에 대해서

소개

◎ 송파산대놀이 개요
◎ 송파산대놀이의 춤사위
◎ 송파산대놀이의 과장
◎송파 산대놀이 종합

목차

◎ 송파산대놀이 개요
◎ 송파산대놀이의 춤사위
◎ 송파산대놀이의 과장
◎송파 산대놀이 종합

본문내용

◎ 송파산대놀이 개요

산대놀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지방에서 온 탈놀음을 구파발, 녹번, 애오개 등에 본산대가 있었고 그 분파로 보이는 양주구음, 퇴계원 송파, 노들(노량진) 등지에 산대놀이가 있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관원관여놀이의 성격을 띤 양주별산대놀이와 상역지에서 성행하던 탈꾼패 놀이의 일종인 송파산대놀이 뿐이다. 송파진(현 잠실대교 근처)은 서울근교 오대한강 나루터 중의 하나로 수운으로는 강원도까지 배가 내왕하였고 육운으로는 마행상들이 전국을 돌았던 상역지였다. 조선후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열다섯 향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상업적 부촌이었기 때문에, 송파산대놀이의 경제적 여건이 갖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러 동대문밖의 우시장과 천호동시장 등이 생겨나 송파의 상업적 세력이 약화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을축년(1925년) 한강 대홍수로 인하여 마을이 유실되어 신송파(가락동)와 돌마리(석촌동)로 물러나 정착하면서부터 차츰 탈놀이도 시들어 갔으며 겨우 명맥만을 유지해 오다 1973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 49호로 지정되면서부터 다시 전수활동이 활발해졌다.
공연시기는 정월 대보름,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세시놀이로서 행해졌는데 특히 단오 명절에는 각 지방에 보양을 띄워 각 공연자들을 초청하여 1주일씩 탈놀음을 하였다 하며, 또한 상역지였기 때문에 장이 덜 되어도 상인들이 추렴하여 줄걸고(줄다리기) 씨름 붙이고 산대놀이를 벌이면서 장이 열리게 했다고 한다.
공연 형태는 다른 탈놀음 같이 춤이 주가 되고 재담과 창과 동작이 곁들여지고 반주 음악은 3현6각에 염불 12박, 타령, 굿거리 장단이 주가 되며, 춤사위는 염불, 건드렁춤, 타령, 깨끼리춤(깨끼춤), 굿거리 건드렁춤의 유형으로 나누며 40여종의 춤사위로 세분화되어 있어 한국 민속무용의 춤사위로 대변할 만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