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메이션]미야자키 하야오`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소개

영상문화와 이해 시간에 쓴 감상레포트 입니다.
해설, 줄거리, 감상이 적절히 쓰여 있습니다.
내용도 또한 가볍지 않습니다.

목차

1.들어가며

2.줄거리

3.작품속의 종교적 요소

4.감상

본문내용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예언적이면서, 동시에 현실적인 주제를 담아 인류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천년전 `불의7일간`이란 전쟁으로 지구는 완전히 황폐화 되어버린 후, 부해(腐海)라 불리는 곰팡이의 숲으로 덮혀버렸고, 사람들은 부해에서 품어져 나오는 유독가스로 위협받고 있었다. 부해 최고의 검사(劍士) 유파가 부해가 점점 퍼지고 그 독으로 인해 멸망한 또 하나의 마을을 지나간다. 그리고 장소는 바람계곡으로 바뀐다. 독기를 내뿜는 부해에 둘러싸인 황폐한 땅이지만 바람계곡은 인정 넘치고 살기 좋은 곳이다. 바람계곡 족장인 질의 딸 나우시카는 자연과 교감할 줄 아는 특별한 감성의 소유자이다. 또한 나우시카는 부해나 부해에 사는 커다란 곤충들도 무서워하지 않으며 마을 사람들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腐海遊び를 다닌다. 어느날, 나우시카가 새의 날개처럼 생긴 하얀 소형비행정 메베를 타고 부해의 숲에 착륙해 곰팡이 포자를 채취하며 발견한 거대곤충 오무(王虫)의 껍질을 보고 있을 때, 화난 오무에게 쫓기는 유파의 총성을 듣고 구해주게 된다. 유파와 나우시카는 함께 바람계곡으로 돌아오며 모두의 환영을 받는다. 그날 밤 이상한 바람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우려속에 커다란 비행선이 바람계곡에 추락한다. 천년전 세계를 불태웠던 것은 `거신병(巨神兵)`이라는 존재였었다. 그 중 마지막으로 남아 `페지테`국에 감추어져 있던 거신병의 알을 페지테국으로부터 탈취해 본국으로 운반하던 군사국가 `토르메키아`의 비행선이 바람계곡에 추락한 것이다. 이 비행선의 추락으로 바람계곡의 평화는 부숴지고 만다. 거신병을 뒤쫓아 토르메키아군이 마을로 진입해 나우시카의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마을을 점령한 것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나우시카는 분노하지만, 마을사람들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점령군의 황녀 크샤나가 요구한 대로 식량과 다섯의 인질과 함께 트로메키아로 가기로 한다. 바람계곡에서의 마지막날, 나우시카는 자신의 ‘비밀의 공간’에 있었다. 거기는 나우시카가 깨끗한 지하수와 우물밑의 깨끗한 모래로 부해의 식물을 키운 곳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