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The Blind man(맹인) 번역본
- 최초 등록일
- 2005.11.28
- 최종 저작일
- 1997.01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번역본입니다
완역됨
목차
없음
본문내용
Blindman - D.H.Laurence
이사벨 퍼빈은 두 가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 바깥 차도 위에서 나게 될 바퀴 소리와 홀 안에서 나게 될 남편의 발 소리를. 그녀의 생활에 거의 피수적 존재와도 같은 그녀와 가장 절친하고 오래 된 남자친구가 11월이 끝나가는 어느 날 비내리는 황혼녘에 마차를 타고 오는 것이다. 그를 역에서 데려오기위해 이미 2륜마차가 떠났었다. 프랑드르에서 시명하였고 이마에 추한 상흔을 갖고 있는 그녀의 남편은 헛간에서 돌아올 것이다. 그가 집에 온 지 이제 1년이 되었다. 그는 완전한 장님이었다. 그래도 그들은 매우 행복했다. 그레인지는 모리스의 소유였다. 뒤에는 농장이 있었는데 뒷구역에 살고있는 원햄씨 가족이 농사를 짓고 있었다. 이사벨은 남편과 함께 정면에 있는 아름다운 방에서 살았다. 그가 부상을 입은 후부터 그들 부부는 거의 전적으로 둘이서만 지냈다. 그들은 놀랄만큼 이루 말할수 없이 다정하게 함게 얘기하고 노래하고 책을 읽었다. 그밖에 그녀는 옛 취미를 살려서 스코틀랜드 신문에 관한 책들을 검토했고 그는 주로 농장 일에 많이 종사했다. 눈은 멀었지만 그는 여전히 원햄과 뭐든지 토의할 수 있었고 또 그 곳일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천한 일인 것은 틀림없었지만 그는 그 일을 하는데 만족했다. 그는 소젖을 짯고 우유통을 안으로 날랐으며 우유 분리기를 돌렸고 돼지와 말들을 보살폈다. 맹인에게 있어서 인생은 여전히 충실하고 신기할 만큼 고요하였으며, 어둠과 즉각 접촉함으로써 얻어지는 거의 이해할 수 없는 평온함으로 인해 태평하였다. 그는 아내와 함께 풍요롭고 진실하며 보이지 않는 전 세계를 소유했다. 그들은 세상과 동떨어진 새로운 행복감을 느꼈따. 어둠 속에서 손으로 만져지는 이러한 기쁨을 느끼던 시절, 그는 심지어 시력을 상실한것조차도 후회스럽지 않았다. 그의 영혼은 어떤 커다란 기쁨으로 인해 부풀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