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랑의 집을 읽고나서

소개

사랑의집이란 책을 읽은후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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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애란 뭘까? 너무 막연하다. 난 그동안 장애란 손발이 없거나 말 못 하고 듣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너무나 광범위했다. 이번에 사랑의 집을 읽으면서 장애의 한 종류인 중복장애라는 것을 알게됐다. 난 그동안 장애에 관련된 프로그램은 보지 않았다. 그 들의 삶을 다룬 프로그램을 보면 주로 슬픈 내용만 나오기 때문이었다. 장애인을 보면 불쌍하고 동정심이 가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싶거나 또는 도와주기 싶은 생각을 하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랑의 집도 읽기 싫었다. 하지만 레포트를 써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읽게 되었다.
친구들은 사랑의 집을 읽고 보면서 눈물이 나올 정도라고 하는데.. 막상 기대를 하고 나서 보았기 때문인지 그다지 슬프지 않았다. 단지 그 들의 삶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불행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뿐이다. 사랑의 집은 중복 장애인들의 삶과 그들의 공동 작업소인 도토리 집에 관해 그리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장애인들도 인간이라는 것을 느꼈다. 사랑의 집에 나오는 중복장애자인 아이들도 나름대로 사회에 적응하려고 하고 우리들처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다른 사람도 좋아할 거라 생각하면서 그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이 먹다 남은 것을 밷어서 부모님께 드리고.. 책에서처럼 우리도 첨에는 전혀 그런 마음을 알지 못할 것이다. 나도 첨에는 그 아이가 먹기 싫어서 장난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뒤에 그런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됐을 때 정말 장애인도 우리들과 똑같이 감정을 지닌 인간으로 알게 되었다. 물론 이들이 표현하는 방법이 우리들과는 약간 다르지만.
이 책에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 들의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낳은 아이가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방황하고 친척들이 아이를 차리리 죽게 내버려두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현실 적이었다. 하지만 책이라서 그런지. 아니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 그런지 아이들의 부모들의 항상 정의로운 쪽..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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