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로마서 강해

소개

한 학기를 마치면서 로마서 강해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로마서의 내용을 정리해 본다. 성경에서 고대로 부터 특히 많은 연구와 관심을 받고 있는 로마서를 배울 수 있어서 좋은 한 학기였다. ‘기독교 교리의 요약’ (멜랑히톤) 이라고 불리우는 로마서는 교리적인 내용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본문이었다. 그러나 직접 성경으로 접하는 것보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이 난해했던 많은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로마서는 전통적으로 바울의 서신에서 가장 앞에 배치하는 것을 보더라도 바울서신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 문서 중의 하나이다. 로마서는 사도바울이 로마교회에 써 보낸 편지이다. 바울이 로마교회에 이 편지를 쓴 가장 큰 이유는 로마서 15장 25-27절에 나타나 있다. 이는 로마서의 본론 내용을 기술한 이후에 저술동기가 쓰여 져 있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의 계획인 예루살렘 공의회 (AD 48년. 행15:1-29) 때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바울에게 이방지역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처음 생긴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구제헌금을 모금하여 달라고 부탁한 대로 (갈 2: 10), 마게도니아 (현재 그리스 북부 및 알바니아, 유고슬라비아 일부)와 아가야 (현재 그리스 중부 및 남부) 지방의 교회들로부터 모금된 헌금을 가지고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하기 위하여 곧 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바울은 이때 제 3차 선교여행 (행 20장)을 마무리하면서 구제헌금을 갖고 이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려던 참이었는데, 고린도에서 석 달 동안 겨울을 나면서 로마서를 썼던 것이다. (AD 55-56)
그런데 바울은 바울에게 구제헌금을 낸 마게도냐 지방의 교회 (빌립보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와 아가야의 교회 (고린도 교회)만 언급하고 구제를 부탁했던 다른 교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언급하고 있지 않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