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궁중문화]궁궐의 꽃, 궁녀

소개

궁궐의 꽃, 궁녀를 읽고나서 쓴 글

목차

◇궁녀는 왕의여자?
◇궁녀의 선발조건과 입궁
◇궁녀의 하녀들
◇월급체계
◇궁녀열전

본문내용

사극을 보면 매회 주인공보다 더 많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 이미 그들의 역사는 이천년이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실록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을 위해 손과 발이 되어 일을 하고 때로는 죽임을 당하고 때로는 웬만한 양반님 네들보다 더욱 세도를 부리며 살아가지만 우리는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바로 궁궐의 꽃 궁녀이다.
궁녀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2000년 가까이 실재했다. 하지만 불가사의하게도 2000년을 잇는 방대한 역사 기록에서 수없이 많았을 궁녀에 관한 자료는 찾아보기 어렵다. 왕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사사건건 간섭하고 시비를 걸었던 관료들도 궁녀 문제만은 언급을 회피했다. 간혹 고지식한 관료들이 왕에게 여색을 조심해야 한다는 충고를 하는 정도랄까? 이것은 바로 왕조시대의 궁녀는 왕 말고는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되는 존재, 아는 척해서도 안 되는 존재였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궁녀는 왕에게 역린 용의 거꾸로 박힌 비늘이란 뜻으로 절대로 건드리면 안 되는 금기 사항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같은 존재였던 것 이다. 궁녀는 왕과 왕비뿐만 아니라 후궁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다. 때문에 궁녀에 대해 알고자 함은 왕에 대해 알려하는 것으로 간주하였고 이것은 곧 역모혐의가 되었다.

참고자료

· 궁궐의 꽃 궁녀 신명효지음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