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소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중요 상징 및 이미지,
소설이 나올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 등등

목차

1.작가의 약력

2.작가의 사회적 상황

3. 박태원 소설이 가지는 소설사적 의의

4. 작품에 대한 그동안의 평가

5. 중요 상징, 이미지

본문내용

1. 작가의 생애
약국을 경영하는 아버지 용환과 어머니 남양 홍씨 사이의 4남 2녀 가운데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이야기책을 좋아하고 글짓는 데 재주가 있었다. 11세 때인1919년 경성사범보통학교에 들어가 4학년을 마치고, 1923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1930년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예과에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중퇴하고 집에서 밤늦도록 책을 읽는 등 불규칙한 생활을 해 건강과 시력이 나빠졌다. 한때 이광수를 스승으로 섬겼으나 그의 계몽주의 문학을 따르지는 않았다.1933년 이태준·정지용·김기림 등으로 구성된 구인회
에 이상(李箱)과 함께 가담했으며 특히 이태준과 친하게 지냈다. 중국 소설을 번역하면서 한 때 작품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하다가 해방을 맞이했고, 해방직후 이태준과 함께 조선문학건설본부에 참여해 소설부 위원을 지냈다. 6·25전쟁 중 월북해 평양문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조운과 함께 〈조선창극집〉(1953)을 펴냈다. 1956년 한때 남로당 계열로 몰려 작품활동이 금지되었다가 1960년 작가로 복위, 1986년 고혈압으로 죽었다.
2. 작품이 나올 당시의 사회적 상황
1930년대의 `모던현상`은 모더니티 그 자체이기도 한 도시화와 연관을 가진다. 현대화는 곧 도시화를 의미했다. 도시란 외면적 행위의 표현과 모습들이 의미를 갖는 것들이었다. 바로 상점이나 술집, 카페 등이 하는 일로써 도시적 삶이란 바로 도시 그 자체가 소비하고 만들어 내고 생산해내는 삶이었던 것이다. 이런 근대적 삶을 `근대적 대도시라는 괴물의 소산`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1930년대는 일상 깊숙이 침투한 낯설고, 불협화음을 내며, 퇴폐적이고 비도덕적인 ‘현대’라는 현상들을 새로운 일상으로 재조직하려는 수많은 시도들 또한 한편에서 존재했다. 즉 이런 두 가지가 접접을 이루면서 30년대는 계몽적인 지식인들이 개조와 문화를 앞세웠으면서 자유와 평등을 원했고, 계몽주의적인 지식인들이 식민지의 룸펜 인텔리겐차로 전락하는 기묘한 감상들 사이에서 존재하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