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사]불교건축의 변화

소개

건축환경계획론 및 한국건축사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의 불교현황과 삼국의 불교 건축의 변화상을 사진이 첨부되어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목차

03.불교건축의 변화
삼국의 불교
가. 고구려불교
나. 백제의 불교
다. 신라의 불교
삼국시대의 불교건축
가. 고구려불교건축
나. 백제불교건축
다. 신라불교건축
통일신라시대의 건축

본문내용

라. 신라의 불교
신라의 불교는 고구려의 승려에 의하여 전파되었다. 신라의 불교의 공인은 철저하게 정치적 고려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차돈의 순교도 사전 법흥왕과의 교감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제일 나중에 받아들여진 신라의 불교는 왕실의 비호 하에 비약적인 발전을 한다. 구법을 위해 적극적으로 승려를 유학보내고 건축을 위해 다른 나라의 기술자를 초빙(흥륜사/고구려승장, 황룡사구층목탑/백제 아비지)하면서 불교건축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러한 신라불교의 변화에 대하여는 신라불교건축의 장에서 다시 다루기로 한다.
삼국시대의 불교건축

가. 고구려불교건축
초창기 삼국은 각 나라별로 불교건축을 발전시켜 왔다. 삼국의 불교유입의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아마도 고구려의 불교는 북방의 초원을 따라 유입되었을 것이고 백제의 불교는 남방의 해상을 따라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각 사찰의 형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구려에서도 소수림왕이 불교를 공인한 이후 많은 불사가 있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록에 나타나는 것만을 소개하더라도 소수림왕이 불교를 받아들인 이후 왕의 지시에 의해지은 肖門寺, 伊弗蘭寺가 있고 광개토대왕이 평양에 9개의 절을 창건하였고, 문자왕 7년(498년)에는 평양에 금강사가 창건되었다. 영류왕 때도 8개소 보장왕 때도 演福寺외 3개 절이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보아도 많은 절이 창건되었던 것은 확실하다. 여기서 한가지 우리가 주목하여 볼 것은 광개토대왕 때 평양에 9개 절이 창건되었다는 점이다. 평양은 당시 수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9개의 절이 거의 동시에 창건된 것은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즉 평양이 수도와 버금가는 규모였고 그만큼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게 한다. 이러한 기록은 후에 장수왕이 평양으로 천도하게된 까닭을 이해하는 단초가 된다.

참고자료

· 한국건축사/대한건축학회편/기문당
· 조선건축사/리화선/발언
· 한국불교사/김영태/경서원
· 석불사/신영훈/조선일보사
· 통일신라시대의 불교건축의 변화/김성우
· 삼국유사/일연/을유문화사
· 삼국사기/김부식/김종권역/명문당
· 신라․서역교류사/정수일/단국대학교출판부
· 미륵불/김삼룡/대원사
· 불국사 다시읽기/최성호
· 앎과 삶의 공간/김봉렬/주)이상건축
· 선사신론/불교신문사편/우리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