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모의 양육모습에 따른 아이들의 영향, 올바른 방향

소개

양육이란 ‘돌보아 길러 자라게 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시 깊게 살펴보면 돌보다는 ’보살피다‘, ’보호하다‘, 기르다 역시 ’보살펴서 키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얼마나 아이들을 보살펴서 키우고 있을까?
부모들은 얼마나 올바른 역할분담으로 아이들에게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목차

없음

본문내용

ⅰ. 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오며 달라진 부모의 양육구도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으로써 부부의 역할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반적으로 남편이 부부의 가사와 육아를 보조하여 돕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남편의 가사 및 양육 참여가 저조한 주된 이유는 남편의 근무시간과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 때문이다. 그러면서 드러나는 문제 중 하나가 자녀양육과 보호 및 교육문제이다.

과거에는 엄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의 구도가 일반적이었다. 어른이 될 때까지 아버지와 눈 한번 제대로 맞춰보지 못했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아버지는 권위와 존경의 대상이었다. 어머니는 반면 따사롭고 모든 걸 품어주는 애정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그 후, 산업화, 도시화가 되어가긴 했지만 여성의 사회진출이 가속화 되어있지 않았을 당시는 올바르지 못한 양육의 형태가 조금씩 자리 잡기 시작했다. 모든 양육의 문제가 어머니에게만 편중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일에 치여 가정에서 휴식만을 찾고, 그렇게 어머니들은 아이들에게 ‘아이는 절대적으로 어머니가 희생해 보호하고 책임져야 하는 대상’ 이라는 일종의 ‘모성신화’에 젖게 되었다. 점점 여성의 사회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어가면서, 또한 교육의 범위가 확대되어감으로써 이것이 올바르지 못함을 깨달아갔다.

참고자료

· 황혜정(2003), 아동과 환경
· 한기정(1995), 특수유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