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 영화의 유전적 성향(자유 부인과 바람난 가족)

소개

한국영화 자유부인과 바람난 가족을 비교 분석

목차

Ⅰ.
Ⅱ.
1. 억눌린 성문화
2. 지식인들의 이면적인 생활
Ⅲ.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한집안에는 그 집안 고유의 가풍이 있고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의 체격, 생김새 등 유전적인 성향이 있다. 유럽의 어느 왕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매부리코나 주걱턱 등이 그 예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명품(名品) 브랜드의 디자인에는 대이어서 내려오는 독특한 디자인 특징이 있다. 구찌(Gucci)스타일, 아르마니(Armani)스타일, 루이비통(Luise Vuitton)스타일 등 각 브랜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성향이 시대 패션을 이끌어 가는 스타일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세계 명차(名 車)라 불리는 독일의 벤츠(Mercedes Benz)나 BMW, 포르쉐(Porsche), 이탈리아의 페라리(Ferrari) 프랑스의 푸조(Peugeot)등에서는 자동차의 어느 일부분, 가령 헤드 렘프 나 자동차 뒷부분인 후미의 디자인만 봐도 어느 회사의 자동차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사를 창설한 창설자가 최초로 디자인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선풍적인 인기를 끈 베스트 셀러 자동차의 디자인 등에서 유래되어 시대를 이어온 전통적인 디자인이 회사마다 독특한 디자인적인 성향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전통의 고수라는 명제가 브랜드 차별화라는 마케팅 전략과 접목되어 회사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도로에 달리는 시판된 차 자체가 광고 효과를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간혹 새로운 디자이너가 영입되어 디자인을 바꾸고자 할 때는 반대의 장벽에 부딪히고 자신의 디자인과 고유의 디자인을 융화시키는 타협책을 찾아서 명가의 자손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
즉, 명가(名家)에서 내려오는 유전적인 성향이 명품, 명차들의 디자인에 남아있는 것이고 이것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지켜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전통적인 면이 다른 집안,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 시켜주는 요소이다.
우리 영화 또한 1903년 활동사진이 들어오면서 시작된 영화는 1919년 김도산씨의 [의리적 구토]를 시작으로 영화 제작에 들어가 100여 년의 세월 동안 번창과 쇠퇴를 반복하고 일제의 탄압과 군부 정권의 검열 등의 악재와 세계적인 영화제 출품, 입상, 영화제 개최 등의 호재를 반복하면서 다져진 시대적 배경을 가진 세계 영화계의 남부끄럽지 않은 명가에 속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