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육조단경을 읽고

소개글

고전의이해수업에서육조단경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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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육조단경을 읽게 된 동기는 물론 과제 때문이었다. 육조단경 이라는 책에 대해서는 책 이름 정도만 아는 정도 였다. 처음엔 이 책을 어떻게 다 읽나 난감했었다. 읽으면서 책이 닮고있는 내용들이 나에게는 다 그저 언어로만 다가왔다. 그 속 뜻을 이해하려고 하면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어느시대에 누구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등의 책의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하였다. 책을 읽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다 읽고 나서도 무슨 내용인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읽는다면 책의 내용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은 후, 나에게 기억에 남는 한 부분이 있었다.

하루는 생각하되 <이제는 법을 펼 때가 되었으니 더 숨어 있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드디어 광주 법성사(廣州法性寺)에 이르렀는데 인종법사가《열반경》을 강의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바람이 불어 깃발이 펄럭이니 한 스님이 말하기를 <바람이 움직인다> 하였고, 또 한 스님은 <깃발이 움직인다> 하여 토론이 그치지 않았다. 그 때 혜능이 나서서 말하 기를,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요,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며, 여러 스님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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