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환경모델 패러다임의 입장에서 성장모델 패러다임을 비판

소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지역개발론 중간 리포트

목차

Ⅰ. 서 론
Ⅱ. 성장모델 패러다임에 대한 비판
1. 생산중심 지역개발로 인한 인간의 예속화
2. 주민중심적 개발의 부재
3. 지방정부와 주민의 자율성 훼손
4. 심각한 환경오염 유발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오염은 이제 성장모델 패러다임의 개념을 재음미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였다. 과거 지역개발 개념에서의 성장모델 패러다임은 개발이란 단어를 효율성 혹은 경제성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의 경제성장’에 국한된 의미로 사용하였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총량의 증가와 효율성의 증대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 지역개발 개념에서의 환경모델은 개발을 단순한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성장 혹은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보전에 초점을 맞추어 ‘건강한 환경에서의 지속가능한 개발’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는 이와같은 성장모델 패러다임과 환경모델 패러다임의 차이점에 기반하여 환경모델 패러다임의 입장에서 성장모델 패러다임을 비판하고자 한다.


Ⅱ. 성장모델 패러다임에 대한 비판

환경모델 패러다임은 주민중심적인 개발을 강조한다. 주민중심적 개발의 핵심은 개발의 의미를 경제적인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경제의 외적인 사회․문화․환경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다. 이 패러다임은 성장모델 패러다임이 경제적 요소에만 초점을 맞춘 것을 비판하고 개발의 진정한 의미를 경제적 성장과 분배 그 이상인 인간의 행복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으로 보고있다. 이러한 환경모델 패러다임의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성장모델 패러다임에 대해 비판해 보기로 하겠다.

1. 생산중심 지역개발로 인한 인간의 예속화
생산중심의 지역개발을 강조했던 성장모델 패러다임은 자연의 정복과 생산체계의 근대화를 통해 인간에게 물질적 번영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다른한편으로는 인간을 이러한 물질적 번영 속에 예속시켜 버렸다. 즉 성장모델 패러다임은 인간을 극도의 물질적 경제구조와 대규모 관료제 속에 예속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로인해 지역개발과정에서 개발주체(중앙정부)와 대상 주민간에는 인식의 차이가 확대되어 의사소통이 단절되고 체계적으로 왜곡되어 버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