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디지털 산업의 현재와 전망

소개

한국, 미국, 일본- 3국을 중심으로 디지털 산업에 대해 간단하게 현재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전망도 적어보았습니다.
한국의 삼성전자. 일본의 소니, 미국의 MS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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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디지털(digital)이라는 말을 쉽게 접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중반 애니악(ENIAC)--종래의 계전기를 모두 전자관(진공관)으로 대치한 것이다. 194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J.W.모클리와 P.에커트의 공동설계에 의하여 완성되었다--의 발명에서부터 트랜지스터, IC, LSI로 이어지는 첨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가는 디지털시대.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세계경제질서에서 디지털산업 트로이카를 형성하는 한․미․일 3국의 경쟁과 국가경제의 주도권 싸움. 과연 누가 주도권을 잡고 세계 디지털세계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 또한 한국의 영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삼성전자, MS와 소니로 대표되는 한․미․일 양국의 디지털경쟁은 20세기 후반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PC부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난 MS, 반도체로서 세계시장점유율 1위의 삼성, 비록 지금은 조금 뒤 처져 있지만 옛날의 명성을 찾으려는 소니.


한국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과 LG가 우리끼리 No1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ꡐ클러스터(cluster-집적단지)ꡑ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를 선도하는 휴대전화와 디지털TV 등 세트 제품의 선전에 이어 일본의 핵심부품 제조업체까지 한국에 앞다퉈 진출하면서 미래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 업체는 이미 브라운관(CRT)은 물론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 3대 제품군에서 세계 1등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떠오르는 유기 EL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 양산체제를 갖췄다. 또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전시회 TV 매장에서 삼성과 소니 제품이 나란히 앞줄에 진열되어 있으며 가격표를 비교하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프로젝션 50인치 TV가격이 소니가 3199달러인 반면 삼성은 이보다 훨씬 비싼 3999달러에 팔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한국에 보고됐고 국내 언론을 통해 `한국 가전제품이 세계 무대에서 일본산보다 비싸게 팔린다` 는 뉴스까지 나왔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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