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지식·정보 사회 (지식정보재편세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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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Ⅱ. 지식 · 정보사회의 도래
1. 산업사회와 지식 · 정보사회 비교
2. 지식정보의 중요성
3. 지적재산권의 개념과 관련 논의

Ⅲ. 지식 ․ 정보사회의 지적소유권에 대한 분쟁 사례
1. 생명공학 분야 특허분쟁 사례
2.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특허분쟁
3. 도메인 관련 분쟁
4. 기타 지식소유권 관련 분쟁

Ⅳ. 결론

본문내용

과거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던 제국들은 각기 자기중심적 표준에 입각한 지식구조를 만들어 냈고, 제국의 경영을 위해 갖가지 통치기술을 발전시켰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소간의 냉전이 본격화되면서 다른 지역을 자국중심적 인식구조 안에 끌어들이고자 하는 요구가 증대되었다. 냉전은 비단 정치 경제 군사적인 구조 뿐만 아니라 지식구조 또한 미국중심적 체제와 소련중심적 체제로 양극화시켰다. 그러나 소련중심적 지식구조는 결코 미국중심적 지식구조와 동등한 지위를 구가할 수 없었다. 미국이 오랫동안 학문적 중심으로 군림했던 영국 및 서유럽의 지위를 계승한 데 비해 소련은 지식구조적 측면에서 계속 이류적 서구에 머물렀다.
이제 지식과 기술의 발전을 둘러싼 경쟁의 양상은 특정한 지식이나 기술을 선취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적인 흐름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이 지식과 기술의 표준을 장악하는 문제이다. 표준화경쟁에서의 승리란 시장의 선점과 그에 수반하는 엄청난 부수이익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국가간의 물자와 서비스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1974년 7월 발족된 국제표준화기구(ISO :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는 이와 같은 표준화경쟁을 조정하기 위한 목적에서 탄생하였지만, 그 자체가 표준화경쟁의 한 표현이다.
자유주의적 패러다임에서는 이윤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 기술혁신을 주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지만 국가중심적 패러다임에서는 연구개발에 대한 국가의 장기적 투자와 관심을 강조한다.
국가중심적 패러다임의 측면에서 볼 때 지식경제에서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그 국가가 가지고 있는 지식자산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아무리 국가의 지식자산이 많더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활용을 극대화하지 못하면 경제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영국의 경제사회학자 에릭 홉스봄 박사는 20세기말 경제전쟁의 승자로 미국을, 패자로 독일과 일본을 꼽는다. 또한 그는 당분간 이러한 패권구도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19세기와 20세기 초반, 산업사회의 승자는 미국이 아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