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창덕궁 관람기

소개

창덕궁을 다녀와서 쓴 관람기입니다
창덕궁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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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조가 즉위하던 해에 주합루가 완성된다. 실학의 분위기가 팽배하던 시절에 정조는 등극하여 유능한 문신들과 더불어 문치에 노력한다. `주합루`라는 현판글씨도 정도대왕이 직접쓴일다. 임금 자신이 박식하여 많은 저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서책들을 많이 출판하였다.
주합루를 짓고 아래층을 규장각이라하여 수만 권의 책을 보존하는 서고로 꾸몄다. 여기에서 나라에 진출할 동량들을 육성시켰다. 2층 다락은 책을 읽거나 학문을 논하고 명상과 사색의 장소로 이용되었다. 둥근 기둥과 모난 기둥을 알맞게 배열한 구조는 하늘과 땅의 조화로운 이치를 뜻한다. 또한 주합루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어서 영화당에서 취재된 인재들 양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주합루 남쪽에 어수문을 짓고 그 앞에 부용지를 팠다. 부용지의 중앙엔 당주를 만들고 잘 생긴 소나무를 심었다. 연못에 당주가 있어야 재록을 누린다는 설에 따른 것이다. 방지의 서편엔 누각이 있고 지변에 입수하는 물을 토하는 이무기 머리상이 있다. 동쪽엔 영화당이, 남쪽엔 부용정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