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삼국유사-제왕운기 비교

소개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의 편찬의도, 내용 등을 비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三國遺事』
2. 『帝王韻紀』
3. 『三國遺事』와 『帝王韻紀』의 비교 검토

Ⅲ . 결론

본문내용

「高麗國華山曹溪宗麟角寺迦智山下普覺國尊碑銘幷序」에 의하면 一然은 1209년 출생했다. 1218년 海陽 無量寺에서 취학하고, 1219년 陳田長老 大雄에게 나가 剃髮하고 得度하여 具足戒를 받았다. 이후 추대를 통해 9山門의 4選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1227년 겨울에 選佛場에 나가 上上科에 올랐다. 그후 包山의 寶幢庵에 머물러 마음을 선관에 두었다. 1236년 가을, 蒙古兵의 병란時에 문수가 현신하여 전한 바대로 無住 妙門庵에 거쳐하던 중 參究후 득도하여 나라로부터 三重大師에 제수되었다. 1249년에 鄭晏의 초청으로 定林寺에 주재하였다. 1256년 禪師의 직을 더했으며 1259년에는 大禪師를 더했다. 1261년 元宗의 명으로 서울로 올라가 禪月寺에 주석하여 堂을 열고 牧牛和尙 知訥의 법을 이었다. 1264년 南으로 돌아가기를 거듭 청하여 迎日 吾魚社에 머물렀다. 곧 仁弘社主 萬恢가 주석을 사양하면서 수많은 學侶를 모으고, 1268년 朝旨로 大藏落成會를 雲海寺에서 베푸는데 主盟을 맡았다. 仁弘社 주재 11년에 ‘仁興’을 조정으로부터 賜額받고, 包山 동쪽의 涌泉寺를 중수하여 佛日社로 삼았다. 1277년 조칙으로 雲門寺에 주석하였다. 1281년 忠烈王의 東都(慶州) 駕幸의 자리에 불렸다. 1282년 大殿에 들어 禪을 설하고 칙명으로 廣德寺에 들었다. 1283년 國尊이 되었다. 一然은 서울 생활의 번잡함이 싫고 고령의 모친으로 인하여 舊山으로 돌아가기를 청해 돌아가서 1288년 모친의 임종을 맞고 조정의 칙명으로 麟角寺에 상주하였다. 麟角寺에 상주하던 때, 두 번의 九山門都會를 열어 교세를 크게 넓히던 차에 1289년 질병을 앓고 84세, 法臘 71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체로 一然이 생존했던 시기는 高麗가 武臣執權末期에서 對蒙항쟁기를 거쳐 蒙古의 간섭을 경험했던 시기이다.
일연의 생애에서『三國遺事』의 찬술 사실이나 찬술 시기를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史實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더군다나『三國遺事』가 찬술된 장소인 인각사의 일연 주석 시기를 기록한 현존 사료에서도 찬술과 관련된 사실을 찾기 어렵다.

참고자료

· 강영수(2004) 『삼국유사』태을문화사
· 박진태(2002) 『삼국유사의 종합적 연구』박이정
· 하정룡(2003) 『교감역주 삼국유사』시공사
· 유경아(1996) 「『제왕운기』의 편찬」『한국사 21-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진영영(1969) 「제왕운기 연구」『한국어문학연구』9, 이화여대 한국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