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환경]전통 건축물에서의 자연환경조절 기법

소개

자연환경조절측면에서 본 한국전통주택의 환경특성

목차

1.서론
1)한국의 기후조건

2.본론
1)자연환경조절측면에서 본 한국전통주택의 환경특성

3.결론

본문내용

* 건축재료의 특성을 이용한 환경조절
전통민가의 환경조절시스템은 겨울철 난방방식으로 이용되었던 구들(온돌)을 들수 있다. 구들은 겨울철에 아궁이에 불을 EO서 취사를 하는 동시에 이여열기를 활용하여 방바닥 밑의 구들장을 데워 난방하는 전통적인 난방방식이다. 구들장 밑으로 불기를 통과시키면서 구들장에 열을 축열하고, 바닥표면은 다시 복사, 대류 열교환에 의하여 실내공기를 따뜻 하게 하는 비교적 간단한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주위에서 취득이 용이한 재료를 이용하였다. 지붕재료로는 태양복사열의 차단효과가 큰 볏집과 기와가 사용되었고 벽체재료는 대체적으로 열용량이 큰 흙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재료는 여름철에는 뜨거운 복사열을 차단하여 실온변동폭을 적게하고 겨울철에는 열용량이 큰 볏집과 흙벽으로 시간지연효과에 의해 실온변동폭을 적게했다.
또한 기와지붕은 흡․방습성이 좋기 때문에 실내습도 변동의 완화시켜 쾌적한 습도조건 유지한다. 창호재, 가구재, 바닥재로 쓰이는 나무는 열전도율이 낮아 열교현상에 의한 건물 열손실을 적게하였다. 격자 창살은 현대건축의 Sun Screen과 같은 역할을 하여 여름에는 그늘을 제공하고 겨울에는 창문 바깥쪾에 공기층을 형성하여 열손실을 적게한다.
*결론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삶의 가치관과 주거의 개념인 웰빙(well being)은 물질적 가치보다는 건강과 여유로운 삶을 행복의 척도로 삼는다는 뜻이다. 이러한 웰빙의 개념이 주거에 반영된 근원을 찾아보면 물질보다는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 여겨 삶의 여유와 자연 속의 질서를 찾아 공간에 반영한 우리의 옛 주거에서 발견이 된다. 우리의 전통 주거는 자연 질서에 순응하면서 인간의 요구가 담긴 의도적인 질서체계를 갖추고 독자적인 건축언어를 공간 구성 속에 표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역, 기후에 따라 역동적인 공간원리를 내포하고 있어 자연과 하나 되는 다양한 공간체험의 장소와 자연기후 조절의 건축원리,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인간 건축의 특징을 가지게 된다.

참고자료

· 1) 김수현, 황성호, 이승복, “한국전통 민가의 환경조절 기법”
· 2) 이경회, “자연환경조절측면에서 본 한국전통주택의 환경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