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제 유전자비즈니스가 뜬다

소개

이제 유전자비즈니스가 뜬다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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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제, 유전자비즈니스가 뜬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1999년에 쓰인 책이다. 지금은 이 책 제목을 ‘이미, 유전자비즈니스가 떴다’라고 바꿔야 할 정도로 지금은 유전자비즈니스가 중요한 산업 중에 하나가 됐다. 별로 관심이 없었던 나도 황우석박사의 줄기 세포 연구의 성공적 가도를 보고 유전자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는 있었지만 수박 겉핥기로만 알고 있었던 터라 이 책을 읽으면서 유전자 기술에 대한 이해와 이젠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현재 유전자 기술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이미 유전자 기술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식탁 위에 올라오고 있다. 바로 콩이나 옥수수, 가공식품 등이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유전자 변형 식품이다. 콩을 예를 들어 보자면 이 콩에서는 제초제에 내성이 있는 유전자가 들어 있기 때문에 강한 제초제를 뿌려도 시들거나 죽지 않는다고 한다. 제초제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제초제를 살포하는 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어 제초제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도 있으며 따라 비용절감을 줄여 농가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농작물은 기존 농작물보다 원가가 싸기 때문에 소비하는 우리에게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다. 제초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 뿐 아니라 토양세균의 단백질 유전자가 들어 있어 해충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농작물들이 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해 해충에 의한 피해를 줄여 생산성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소식들은 농업 기술이 열악한 농민들에게 큰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바로 유전자 변형 농작물의 재배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이다. 변형 농작물에 따라 기존 식물이나 미생물들의 조화가 깨지게 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면 미래의 언젠가는 순종의 동식물들이 개체별로 하나나 둘 정도 남게 될지 모른다. 그런 동식물만을 모아 두는 박물관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 외에도 안전성에 관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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