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외상성 두부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중증 외상 질환으로, 국내 응급의료 현장에서도 빈번히 접하게 되는 신경계 응급질환이다. 그 중 경막하출혈(Subdural Hemorrhage, SDH)은 경막(dura mater)과 거미막(Archnoid membrane)사이 소정맥의 외상으로 인한 출혈로, 외부의 기계적 충격에 의해 발생하며 예후가 매우 불량한 편이다. 특히 노인, 항응고제 복용자, 음주력 있는 환자에게서 더 높은 위험도를 보이며, 진단과 치료 시점이 조금만 늦어져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경막하출혈은 단순한 출혈 상태를 넘어, 뇌조직 내 압력 상승, 허혈, 뇌부종 등 이차적 손상을 유발하며 복합적인 병태생리 과정을 동반한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증상이 비특이적으로 나타나거나, 영상학적 소견이 초기에는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지연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정확한 병태생리의 이해와 영상 판독 소견에 대한 정리, 치료 기준의 명확화가 요구된다. 이 연구는 국내외 주요 학술자료와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외상성 경막하출혈의 전반적인 기전을 정리하고자 하며, 특히 임상현장에서 진단과 치료에 있어 실질적인 기준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고찰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외상성 경막하출혈의 발생 기전과 병태생리적 특징을 분석한다.
2. 영상학적 진단 기준과 전형적 소견을 정리하고, 유사 질환과의 감별점을 고찰한다.
3. 수술적 및 보존적 치료 접근의 적응증을 비교한다.
4.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요인을 분석하고, 이차적 손상 예방의 중요성을 정리한다.
본 연구는 외상성 경막하출혈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료 현장에서 보다 정밀한 판단과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상성 뇌출혈 (Traumatic brain injury, TBI) 문헌고찰
1. 외상성 뇌출혈
1) 외상성 뇌출혈의 정의
외상성 뇌출혈(Traumatic brain injury, TBI)이란 갑작스러운 타격이나 충격이 머리에 가해지거나 관통하여 뇌기능이 손상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뇌에 타박상을 입히며 신경섬유를 손상시켜 출혈을 초래한다.
2) 원인
외상 발생 주요 원인은 낙상, 자동차사고, 오토바이로 인한 교통사고 및 스포츠 활동, 폭행, 추락 등 물리적 외부충격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낙상(25%), 자동차사고(17%), 물체의 관통(17%), 폭행(10%)이 외상성 뇌손상의 주요원인이라고 보고하였다(CDC, 2020).
· Bickle, I., Sharma, R., & Abu Jebbeh, F. (2025). Depressed skull fracture. Radiopaedia. Retrieved May 1, 2025, from https://radiopaedia.org/articles/depressed-skull-fracture
· Bucker, A., Westerlaan, H., Mazuri, A., Uyttenboogaart, M., & Smithuis, R. (n.d.). Traumatic intracranial hemorrhage. The Radiology Assistant. Retrieved from https://radiologyassistant.nl/neuroradiology/hemorrhage/traumatic-intracranial-haemorrhage
·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20). Traumatic brain injury: Data and research. Retrieved from https://www.cdc.gov/traumatic-brain-injury/data-research/index.html
· Radiopaedia.org. (2024). Extradural haemorrhage. Retrieved May 1, 2025, from https://radiopaedia.org/articles/extradural-haemorrhage
· SoCal Brain & Spine. (2024). Symptoms of skull fractures: When to seek medical attention.
· University of Virginia. (2025). Head CT: Trauma. In Introduction to Radiology. [두부 CT 및 뇌타박상 이미지 포함].
· 김건우, 배원경, 검현정, 박태준, 검일영, & 이경석. (1998). 외상성 중뇌주위 지주막하출혈: 뇌간손상의 징후. 대한방사선의학회지, 39(11), 839–846.
· 김근욱, 이경석, 윤석만, 도재원, 배학근, 윤일규, 최순관, & 변박장. (2000).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의 예후와 임상적 의의. 순천향의대논문집, 10(2), 85–92.
· 김지훈, & 정재훈. (2019).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관리기능 중재에 관한 체계적 고찰.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58(4), 299–319.
· 김태곤, 정상섭, 허륭, & 최중언. (2000). 외상성 두부 손상. 대한신경외과학회지, 29(4), 456–463.
· 대한간호협회. (2020). 욕창 예방 표준간호지침.
· 대한뇌졸중학회. (2022). 뇌졸중 진료지침 (5판)
· 배희준. (2003). 뇌출혈의 위험인자. 대한뇌졸중학회지, 5(1), 1–10.
· 성인간호학(상), 유양숙 외, 현문사, 제8판
· 성인간호학(하), 유양숙 외, 현문사, 제8판
· 약학정보원 (health.kr)
· 이경희. (1997). 지주막하 출혈환자의 간호사례보고. 대한간호, 36(5), 30–38.
· 이승우, 우상준, & 김은아. (2020). 성인과 노인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예후 비교에 대한 융합적 연구: 후향적 조사 연구. 한국융합학회논문지, 11(6), 411–422.
· 이승환, 하성곤, 김종현, 김주한, 권택현, & 박윤관. (2005). 만성 경막하 출혈 환자의 연령별 특성에 대한 비교. 대한신경외과학회지, 38(3), 197–202.
· 이준형, 양혁준, 김형수, 황성연, 배성만, 표창해, 박철완, & 이근. (1997). 두개저부 골절에 대한 임상적 분석. 대한외상학회지, 10(1), 15–23.
· 임현술, 정철, 김두희, 김수근, & 이규춘. (1998). 반복적인 두부 외상에 의한 만성 경막하혈종 증례.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10(1), 121–127.
· 장인성. (1999). 미만성축삭손상 환자의 임상고찰. 대한외상학회지, 12(2), 167–173.
· 조기현. (2003). 뇌출혈의 내과적 치료. 대한뇌졸중학회지, 5(1), 26–29.
· 조기에 자연 흡수된 급성 경막하 혈종. (2004).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논문집, 25(1), 45–50.
· 최송, 서정진, 정광우, 정태웅, 정용연, 강형근, & 김태선. (2002). 뇌출혈의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 대한영상의학회지, 47(1), 1–7.
· 하혜진 외. (2021).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생존 관련 요인. 한국융합학회논문지, 12(3), 67–73.
· 홍혜숙, 고자경, 김은희, & 나연경. (2020). 병태생리학 (2판). 포널스출판사.
· Vigue, J. (2008). 우리 몸의 해부학, 조직학, 병리학 (정담편집부 역). 정담.
· 장주연 외, 군자출판사, (2007) 대한신경과학회
· 건강사정, 임경춘 외, 학지사메디컬
· 기본간호학 1, 현문사, 송영신 외
· 기본간호학 2, 현문사, 송영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