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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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개미 나무 타나타노스 등 베르나르 베르나르의 소설들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다. 나는 개미를 10번 이상 읽어보았다. 다른 책 같으면 금방 질렸을 것 이지만 언제 읽어보아도 신선하고 충격적이고 나의 상상력에 큰 변화를 주었다. 나는 개미를 매우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뇌 에도 아주 많은 기대가 있었다.
특히 작가가 사람의 몸 부분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신비스러운 주제에 어떠한 신비로운 방법으로 다가갈지 기대가 되었다. 첫장을 펴보니 역시라는 말이 나왔다. 개미에서 와 같이 두개의 내용이 전개된다. 두가지 이야기가 서로 연관성을 가지며 끊임 없이 나온다. 한가지 이야기는 정신과 의사의 죽음이 왜 일어났는지를 설명한 부분이고 또 다른 이야기는 사건을 파해져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 두가지 이야기는 각각 과거의 현재의 사건을 말해 주는 동시에 동기와 결과를 말해주기도 한다. 의사의 중심을 기점으로 하여 하나의 이야기는 파해치는 과정을 그렸으며 하나의 이야기는 그 사건의 동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두가지는 시간상의 차이를 가지면서 서로 호흡을 같이하며 함께 전개 된다.

체스의 대결 경기가 나온다. 인간지능의 무한한 발전을 볼 수 있는 체스. 인간과 컴퓨터의 머리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결과는 `뮈엘 핀쳐` 의 승리이다. 아무리 계산이 빠르고 속도가 빠른 컴퓨터라도, 동기가 있는 인간에게는 이길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각각 하는 일마다 동기가 있다. 여기서는 그것을 뇌의 주 행동으로 보고 이야기를 전개하여 나가는 것 같다. 그런 동기 부여가 된 프랑스의 신경학자 사뮈엘 핀쳐는 인간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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