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원전 의학입문] 食治門 上 갱미 멥쌀 진창미 오래묵은 쌀 라미 찹쌀 의학입문 한의학 한방 본초 한약

목차

갱미 멥쌀
진창미 창고에 오래 묵은 쌀
라미 찹쌀

본문내용

食治門 上
식치문 상
식이로 치료하는 조문 상편.

⃝人知藥之藥人하고 而不知食之藥人이라.
인지약지약인하고 이부지식지약인이라.
사람들은 약이 사람에게 약이 됨만 알고, 식이가 사람에게 약이 됨을 알지 못한다.
世有誤食一毒而宿疾이 遂愈者하니라.
세유오식일독이숙질이 수유자하니라.
세상에 잘못 한번 독을 먹어서 묵은 질병이 드디어 낫는다.
天生萬物은 以養人也니 豈爲口腹計哉아?
천생만물은 이양인야니 기위구복계재아?
하늘이 여러 생물을 낳음은 사람을 기르기 위해서이니 어찌 음식물이 입과 배만 채우는 계책이 되겠는가?
孫眞人이 謂 醫者는 先曉病源하야 知其所犯이어든 以食治之하고 食療不愈 然後에 命藥이니 不特老人小兒에 相宜라.
손진인이 위 의자는 선효병원하야 지기소범이어든 이식치지하고 식료불유연후에 명약이니 불특노인소아에 상의라.
손진인이 말하길 의사는 먼저 병의 근원인 어디가 침범당했는가를 앎에 밝아야 식이로 치료하고, 식이로 치료해도 낫지 않은 연후에 약을 명령하니 노인 소아에만 서로 의당할 뿐만은 아니다.
凡驕養과 及久病厭藥과 窮乏하야 無資貨藥者도 俱宜以飮食으로 調治라 하니라.
범교양과 급구병염약과 궁핍하야 무자화약자도 구의이음식으로 조치라 하니라.
곱게 길러진 사람과 오랜 병으로 약을 싫어하는 사람과, 궁핍하여 약을 살 돈도 없는 사람도 모두 음식으로써 조치함이 의당하다.
故로 采≪食鑑本草≫와 及≪大觀≫ 集韻하야 爲歌하다.
고로 채 식감본초와 급대관 집운하야 위가하다.
그래서 식감본초와 대관본초와 집운을 노래로 만들었다.
更附各門方法於後하노니 中有鱉肉龜肉麥芽之類를 本門에 不載者는 已采入五品正藥일새니 目錄을 可査라.

참고자료

· 의학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