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자연과학 계열 쪽의 소논문입니다.
제가 직접 쓴 것이기 때문에 저작권의 염려도 없구요!!
판매건수도 낮아서 겹치진 않을 것입니다.
목차
주제: 과학자들은 신을 믿는가?
소주제: 과학과 기독교는 어떤 관계인가?
1. 서론
1) 논문의 동기 및 목적
2) 연구 방법
2. 서양 과학의 역사와 기독교
1) 기독교와 과학의 경계선 찾기
2) 기독교권에서의 과학과 신학의 전쟁사
3. 오늘날의 과학과 종교의 대화
1) 과학에 대한 현대 기독교의 입장
2) 유신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늘날 과학과 종교는 우리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주제를 쓰게 된 동기는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그 이유가 되는 듯 하다. 과학은 옛날부터 기독교와의 수많은 대립이 있었다. '진화론'을 주장한 다윈이 그랬고,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는 교황과의 큰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기독교와 과학이 영속적인 동맹 관계라는 소위 '조화의 역사'는 전공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포기된 것이었다. 한편, 현재 지구에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있다. 그들 중에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자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들었다. 그들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주된 목적이다.
먼저 탐구를 하기 위한 연구 방법으로는 서적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 주제를 가지고 실험이나 설문조사를 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참고 자료를 통해 그 갈등과 반복의 역사를 살펴보고 논의들을 재구성하여 정리할 것이다.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말하면 사람들이 그리스도라고 불렀던 예수가 세운 종교이다. 여기에서 나는 감히 예수라는 인간에 대해 말하고자 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이 과제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 그러나 여러분께 내 입장을 밝힐 의무가 있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좀 더 겸손하게 말하자면 기독교인이고자 한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종교인의 입장이 아니고, 무신론자의 입장도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쓸 것이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 하는 질문에 단일한 해답이 없듯이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객관적 합의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더욱이 그 같은 작업은 과학과 종교에 대한 개념 정의와 각자의 정당한 영역을 구분지을 수 있는 어떤 기준을 필요로 하는데, 특정 시점에서의 기준 설정이 용이한 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양자의 경계선 자체가 늘 변해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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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먼,『과학사의 대논쟁 10』, 이충호 역, 가람기획, 2000, pp. 8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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