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리] 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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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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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보여진 대로와 같이 액슬린의 치료방법은 놀이치료실이라는 전문공간에서 행해진다. 그 공간 안에서는 아동이 무슨 행동을 하든지 모두 용납된다. 모래밭에서 놀 수도 있고, 물을 이용할 수 있는 싱크대, 그림을 그릴 수도, 음악을 할 수도 있고, 여러 장난감들이 갖추어져 있다. 아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관찰 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방이 만들어져 있고, 여러 조사원들이 배치되어 있다.
우리의 초등학교에서 만약 이런 아동이 발견되었을 때, 과연 학교와 전문기관과의 유기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전문기관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필요한 것은 이런 전문기관의 필요성을 사회자체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현재는 맞벌이 부부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접근용이한 아동들이 많아지고, 이혼율의 증가로 편부모 밑에서 정신적 피해를 입는 아동들 또한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와같이 아동이 가정의 안과 밖에서 자기보호를 함으로써 겪게되는 문제를 방치할 경우, 정신이상과 범죄로까지 발전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정밖의 공간에서 건강한 만남이 가능한 아동지도가 더욱 필요해진다. 놀이치료는 이러한 심리적, 행동적 문제를 가진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심리적, 행동적 문제로 인하여 사회 및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집단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의사소통, 사회적 문제상황에서 문제해결력 증진, 대인관계 능력 등 사회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자아 존중감을 증진시켜 궁극적으로 친사회적 행동, 학습동기는 물론 더 나아가 학교생활에 적응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고자료

· http://www.dibscommuni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