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스마일, 딥스 등 교육원리 관련 감상문 모음
- 최초 등록일
- 2013.11.24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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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독서 감상문
1.1 딥스
1.2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2. 영화 감상문
2.1 굿 윌 헌팅
2.2 여선생과 여제자
2.3 모나리자 스마일
본문내용
1.1 딥스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이다. 나는 피아노 대회를 위해서 3개월 동안 소나티네 5번의 3악장을 연습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내가 왜 이 곡을 연습하지?, ’왜 난 이것을 외워야 하지?‘란 의문은 들었지만 피아노 학원 선생님도 엄마도 왜 내가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 주지 않았다. ’그건 다 너에게 좋은 일이야.‘, ’대회에서 상을 받으면 너도 기쁘잖니?‘란 대답으로 나에게 연습을 하게하였다. 물론 난 엄마와 선생님의 바람대로 대회에서 상을 탔고, 우린 기뻐하였지만 어렸던 나에겐 막연히 상을 받았기에 기뻤지, 구체적인 기쁨은 없었다. 10여년이 흐른 지금도 아직도 난 소나티네 5번의 3악장을 10살때의 나처럼 칠 수가 있다. 그 때의 강요식, 주입식 교육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나의 생활에 일부가 되었고,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 략>
학생들은 교과서적이고 정형화된 감상에만 익숙해 있었고 고정된 사고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학생들은 다음 시간에 왓슨 교수가 준비해 간 추상적 그림을 보고 당황한다. 그 그림은 창의적 발상을 유발시키는 '고기 덩어리'와 같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 동안 그들이 받아온 교육은 틀에 박힌 교육이었음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학문적인 발전이 아닌 현모양처의 조건으로서의 미술교육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왓슨 교수가 첫 강의 시간에 준비해 간 내용을 보면, 그녀 역시 그런 틀에 박힌 교육만을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웰슬리에 오길 원했던 건 변화를 일이키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라는 베티의 말처럼 왓슨 교수는 웨슬리 대학 여대생들에게 도대체 어떻게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을까? 바로 그 점이 우리가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