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마의 사회개혁
- 최초 등록일
- 2005.06.2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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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로마 사회의 변동
2.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3. 마리우스와 군제개혁
4. 동맹자 전쟁
5. 술라의 등장과 국제개혁
6. 폼페이우스의 등장
7. 삼두정치와 카이사르
8.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
9. 결론
본문내용
1. 로마 사회의 변동
가. 신흥부유층의 출현과 라티푼디움의 유행
로마가 서부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하고 헬레니즘세계를 정복하여 全지중해세계를 지배하는 대제국으로 팽창해 나감에 따라 로마사회에는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그것은 나아가서 공화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정복사업은 로마에게 광대한 영토와 막대한 수입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로마사회의 모든 사람이 고르게 그 혜택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원로원을 중심으로 고위정무관직을 독점하고 있는 소수의 노빌레스 계층과 제2차 포에니전쟁을 전후해서 등장하게 된 신흥부유층인 ‘에퀴테스’가 정복사업의 열매를 거의 독점하였다.
신분투쟁의 결과 법적으로나 신분상의 차별은 없어졌으나, 그 과정을 통하여 부유한 상층시민 중 일부가 고위정무관을 거쳐 원로원에까지 진출함으로써 재래의 전통적인 귀족과 합류하여 노빌레스라는 새로운 지배계층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노빌레스는 점차로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소수지배집단을 형성하면서 정권을 독점하는 한편, 원래가 대지주였지만 공유지를 사유화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소유 토지를 확대시켜 가면서 대금업이나 무역 등 사업에도 종사하였다. 그러나 기원전 218년의 법령(法令)으로 그들에게 무역, 공공토목공사의 청부, 금융업 등에 종사하는 것이 금지됨으로써 주로 토지소유와 농업경영에 힘쓰는 동시에 원로원을 중심으로 로마의 정치를 좌우하는 귀족적인 소수의 지배집단이 되었다.
노빌레스에게 금지된 사업에 정력적으로 진출하면서 신흥부유층으로 성장한 사람들이 바로 ‘에퀴테스’였다. 그들은 평민이지만, 그 재력으로 보아 실제 군무(軍務)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기병으로서 무장을 자담할 수 있는 부유층이었기 때문에 기사층이라고 불리웠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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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상엽 外/ 이야기 그리스, 로마사/ 청아 출판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