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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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싱 계측의 개요
제어계에서 보다 정확한 제어를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상황을 하나라도 더 조건에 삽입하여 제어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제어계는 아니라도 반도체 공정이 이루어지는 공장의 환경을 고려해 보자.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공장에 온도만을 고려하는 것보다는 습도까지 고려하면 좋겠고, 그보다는 공기 중의 먼지 입자도 최소화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처럼 조건을 파악하여 제어를 하는 곳에는 센서가 필요하다. 즉, 센서는 제어계의 조건을 파악하는 첫 번째 도구인 것이다. 입력 요소로서 인위적으로 가해 주던 부분이 주변의 외부 환경에 의해 동작하는 센서에 의해 제어장치에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시간적인 제한이 없이 항시 주변의 상황을 감시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단순한 시퀀스의 범위를 벗어나 자동화를 고려한다면 이와 같은 센서의 동작을 빌리지 않고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며, 필수적이다.
초창기에는 센서가 단순하게 ON/OFF만의 동작을 하던 상황이었으나. 최근에는 마이크로일렉트로닉화하여 정밀도와 기능을 향상시켜 인텔리전트화를 도모하며, 인간공학적인 면까지 고려하여 사용이 편리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계층화·종합화하고 있으며, 가볍고 소형으로도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모습으로 점차 변하고 있는 추세다. 물론 유접점 체제의 센서에서 무접점 체제의 고속화, 신뢰화,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저전력화하고 있음도 재론의 여지가 없겠다.
제어계의 환경적인 요소로는 다수의 형태로 존재한다. 온도나 습도에서 압력, 연기, 보이지 않는 냄새 등의 많은 변수(피측정 대상물)를 읽어 제어장치에 보내 주는 것이 센서임은 알고 있으리라 본다. 이들의 변수를 어떻게 읽어 들이느냐에 따라 센서의 종류를 분류해 보면 동작의 주체에 따라 피측정 대상물의 상태를 그대로 읽어 들이는 수동형 센서와 피측정 대상물에 측정하기 위한 소스를 가해 읽어 들이는 능동형 센서가 있지만, 피측정 대상물의 성격을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이들을 대략적으로 분류한 것을 표에 나타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