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강수돌, 나부터 교육혁명

소개

교육사회라 하는 교직과목을 들으면서
읽었던 과제도서입니다.
강수돌의 나부터 교육혁명이란 책으로
교직생활에서 이야기 들도 알 수 있으
며 교직을 이수하시는 분이면 한번
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행복을 찾기 위한 교육은 어떤 것일까? 어떤 교육이 아이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은 어쩌면 교사를 꿈꾸고 있는 나에게 진즉에 생각해 보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 앞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저자가 너무 이상적인 생각을 펼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서 인간이 경쟁적인 것은 본능적이고 필연적인 것이라고 이제까지 배워오고, 생각했었던 나는 그것마저도 자본주의 교육이 만들어낸 문제라고 보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에는 이렇게 살수도 있겠구나, 우리가 이제껏 살아온 방식이 아니라 이렇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수험생이던 고3 시절에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입시위주의 교육문제였다. 교육부장관이 바뀔 때마다 같이 변하는 교육정책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실험용 마루타 내지는 실험용 쥐에 비유하며 줏대 없이 변하는 교육정책을 운운하면서 신랄한 비판을 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가 몸소 느끼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자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수업종이 울리면 기계적으로 책상에 앉아 쏟아지는 잠과 싸우며 꾸역꾸역 수업시간을 채워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현실 문제를 파악하긴 했지만 내가 무엇을 해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미약한 힘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으랴 생각하면서 답답한 현실을 체념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참고자료

· 강수돌의 나부터 교육혁명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