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 일제 잔재 청산 에 대한 논설문
- 최초 등록일
- 2005.06.1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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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언론에서 친일파 청산과 같은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한 별 관심이 없었던 나는 이번 계기로 일제시대의 역사적 잔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한국근현대사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과거가 없이는 현재가 없고, 역사의 교훈을 모르는 개인이나 민족은 미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내다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역사를 바로 알고 그 속에서 교훈을 찾아내는 것은 우리가 일제 식민통치의 잔재를 청산해야 할 당위성에 부과된다고 생각한다. 일제 잔재 청산은 역사 속에서 우리를 반성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났지만. 해방한지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일본 식민지 잔재들이 남아 있다. 많은 부분에서 일제 식민지 시대에 모습을 그대로 따르는 것도 있고, 일제의 우민화 정책의 영향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이런 잔재들 때문에 우리에게는 아직도 일제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과 두려움이 남아 있다. 세계화로 발전해 나가는 상황에서 일본과 담을 쌓고 지낼 수는 없다. 하지만 식민지 지배에 관한 명확한 논쟁을 끝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수많은 시간과 역사를 일본에게 빼앗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기 위해서는 일제잔재 청산은 필요불가분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일제잔재 청산은 일반 국민들의 의식 속에서 일제시대를 '극복'할 때만이 가능할 것이다. 민족정기 역시 독립유공자를 양산한다고 해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과거사 속서 '명과 암'을 제대로 규명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면 저절로 생겨난다고 본다. 따라서 일제잔재 청산은 단순히 '과거사 청산'이라는 차원만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민족정기회복이라는 차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생각된다.
그러면 지금부터 일제잔재를 청산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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