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생학] 위생해충으로서의 바퀴

소개

위생해충으로서의 바퀴벌레를 방제 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먼저 바퀴에 대해 알아보고, 그 습성에 따라서 피해, 및 방제 법을 알아봅니다.
방제법을 알아도 더 효과적인 방제를 하기위한 주요지침 및 교육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목차

[바퀴란]
1. 바퀴류
2. 바퀴의 형태
3. 바퀴의 분포 및 생태
4. 바퀴의 종류

[위생해충으로서의 바퀴]
1. 습성(특성) 및 생활사
2. 우리나라 위생해충 바퀴의 종류
3. 바퀴의 피해
4. 바퀴의 질병 매개 방법

[바퀴 방제 대책`
1. 환경 대책
2. 약제 대책
3. 바퀴 방제의 주요 지침및 원리

본문내용

3. 바퀴의 분포 및 생태
바퀴류는 일반적으로 습기가 많고 온난한 장소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열대지방에서는 상당히 번성하고, 그 중에는 소택지의 돌 밑에 즐겨 사는 것도 있다. 저온 지역에서는 많이 볼 수 없다. 야행성(夜行性)으로, 낮 동안에는 대개 나무껍질 밑, 돌 밑, 낙엽 밑, 그 밖의 어둑어둑한 그늘에 숨어 있는데 나무 위에 살거나 땅에 굴을 파고 사는 종도 있다.

최근에 와서 군집성이 강하고, 또 개체수의 밀도는 생장속도에 영향을 주며, 밀도가 높을수록 생장이 빠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몸에서 분비되는 페로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촉각이나 꼬리뿔에 많이 흩어져 있는 감각기에 의하여, 물체의 움직임을 재빨리 감지하여 신속하게 달린다. 자신을 해치려는 적의 내습에 대하여 군집 전체가 민첩하게 흩어져 버린다. 몸이 납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좁은 틈새에도 숨어들어가는데, 이것은 몸이 미끈미끈한 것과 함께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잡식성으로 동물질, 식물질, 동식물의 부패물 등을 먹는데, 소화효소를 분석하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 다만 왕바퀴와 같이 목재를 먹는 종에서는 장(腸) 안에 편모충류(鞭毛蟲類)가 공생하고 있어서, 목재의 섬유소(셀룰로오스)를 분해시키고 나서 흡수하는 것도 있다.

교미는 구애행동 후에 이루어지는데, 수컷은 앞날개를 세우고 제7, 8배마디 등판에 있는 유혹선(誘惑腺)에서 분비물을 낸다. 암컷이 이 분비물에 유인되어 그 분비물을 핥는 사이에 수컷이 교미한다. 암컷은 알집을 만들어 그 속에 수십 개의 알을 낳고, 이것을 배 끝에 붙이고 다니면서 얼마 동안 보육한다. 알집 속에 있는 기간은 짧은 것에서 약간 긴 것까지 여러 가지이다. 한편, 왕바퀴 등은 수란관의 일부가 부풀어서 자궁 모양이 되며 난태생을 한다.
불완전변태를 하기 때문에 유충은 성충과 거의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생활양식도 거의 같다. 유충은 자유로운 생활을 하며 여러 번의 탈피로 성충에 이른다. 성충의 수명은 3∼4개월인 것부터 1년 이상인 것까지 다양하며 암컷은 죽을 때까지 산란을 계속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