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란

목차

1. 치매란 무엇인가

2. 치매는 얼마나 흔한 문제인가?

3. 치매의 종류 및 원인
1) 알쯔하이머 병
2) 혈관성 치매
3) 특정 뇌질환 또는 전신성 질환에 의한 치매
4) 치매의 증상 및 경과

4.주요증상
1) 기억력의 감퇴
2) 언어의 장애
3) 공간지각능력의 장애
4) 실행능력의 장애
5) 판단력 장애
6) 행동 및 인격의 변화

5. 치매의 치료

본문내용

치매는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약 20%의 경우 가역적인 원인을 발견할 수 있고 제때 치료가 이루어지면 치매가 크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로는 앞서 '치매의 종류 및 원인'에서 언급했듯이 뇌졸중, 수두증, 경막하뇌출혈, 뇌감염질환, 약물중독, 영양결핍질환, 내분비질환 등이 있습니다. 몇가지 대표적인 예를 소개해 보면, '정상압수두증' 이라는 병은 퇴행성 뇌질환에서와 유사한 치매 증상과 함께 요실금(소변을 못 가림)과 보행장애를 보이는데, 이 경우 뇌척수액을 체외로 뽑아내 수두증을 줄여 주면 확장된 뇌실에 의해 뇌조직이 압력을 받고 있던 것이 풀어짐으로써 치매증상이 크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두부외상으로 인한 '만성경막하출혈'에서 뇌막 내에 고여 뇌를 누르고 있는 혈종을 적시에 발견해 제거해 줌으로써 치매증상이 역시 극적으로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매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질환들을 염두에 두고 열심히 원인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알쯔하이머 병이나 다른 퇴행성 뇌질환에 의해 생기는 노인성 치매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없으나 증상적 치료로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추천되어 집니다 첫째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적당한 영양섭취나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또한 정신 건강을 위해 환자의 가족이나 간병인이 환자가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환자 자신이 존중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로, 흔히 우울증이 동반되어 실제 이상으로 치매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의사와 상의 하에 적절한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