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문화] 호주의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06.0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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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 대 예 절
초대장을 받았는데 만약 RSVP 라고 쓰여 있다면, 신속히 참가여부를 알려달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이나 여흥을 위한 장소 등에서 누군가가 "take" 또는 "shout" 하겠다고 하면 이것은 '식사 비용이나 입장권료를 지불해 주는 것', 소위 '한 턱 내겠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지 않고 "join"이라면 여러분 스스로 각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호주에서 BYO 파티나 바베큐에 초대를 받게 되면 BYO는 Bring Your Own, 즉 자신이 마실 음료수나 알코올 음료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고, BYO 레스토랑이라면 그 식당은 주류 판매권이 없으니, 본인이 직접 가져와야 한다는 뜻이다. 어떤 모임의 초대에서 "Bring a plate"를 부탁 받았다면 다른 사람과 나눠 먹을 수 있는 음식 한 접시를 가져오라는 것이지 빈 접시를 가져오라는 뜻이 아니다. 하루 저녁의 만찬이거나 그리 오래 머물지 않을 거라면 반드시 선물을 가져갈 필요는 없으나, 원한다면 가지고 가도 괜찮다. 아름다운 꽃 한다발이나 와인 1병 정도라면 부담스럽지 않고 충분할 것이다. 크리스마스나 생일 같은 축하파티라면 조그만 선물이나 꽃 한다발 정도를 준비해 가는 것이 상례이다.
호주식 날짜와 숫자 표기
호주에서는 날짜를 표기할 때 DD/MM/YY 포맷을 사용한다. 즉, 2002년 12월 25일은 25/12/02가 된다. 또한 공식적인(formal) 문서(원서나 이력서 등)에는 '25th December, 2002'라고 표시해주는 것이 좋다. 날(Day)을 먼저 적고 그 다음 달(Month), 그리고 년(Year)를 적는다는 걸 기억하도록 하자. 참고로, 우유 등에 보면 유통기한이 'Best Before 25/12/02' 등과 같이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호주 사람들은 소숫점을 표시할 때 '.'을 사용하지 않고 가운데 '·'을 사용한다. 즉, 우리 식으로 2.50은 호주식으로는 2·50인 것이다. 또한 숫자를 적을 때는 항상 세자리씩 ','로 구분하여 1,000,000과 같이 적도록 한다. 숫자를 읽을 때도 1596을 "one thousand and five hundred.."처럼 장황하게 읽지 않고 "fifteen, ninety-six"와 같이 두자리씩 끊어서 읽는 것이 더 간편하다. 1,500,000과 같이 큰 숫자의 경우는 "one and a half million"처럼 읽는다. 참고로, '0'이 6개는 million, 9개는 billion, 12개는 trillion이라고 한다.
시간 읽는 법
시간을 읽을 때는 우리 나라 식으로 "몇 분 전", "몇 시 반" 등과 같은 표현을 자주 쓴다. 참고로, 몇 분 전이라는 표현은 to라는 전치사를, 몇 분 후라는 표현은 past 또는 after라는 전치사를 사용하면 된다. 또 15분을 'a quarter', 30분을 'a half' 또는 'half an hour'라고 한다. 예를 들면, 12시 10분 전은 영어로 'Ten to Twelve'가 되고 3시 30분은 '(a) Half past Three'라고 하면 된다. 좀 더 응용을 해서 2시 45분은 '(a) Quarter to Three'라고 하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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