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언론의 문제점

목차

1.들어가기 전에

2. 일제시대 조선일보/동아일보의 만행

3. 보수언론의 실태

4. 해결방안

본문내용

전두환 군부정권의 제 5공화국에서도 언론은 희비의 쌍곡선을 그었다. 언론인의 정계진출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이와 함께 언론인 출신이 언론을 다스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 시대의 언론통제와 조작은 보다 지능적이고 교묘했다. “도둑은 도둑을 시켜서 잡아라”라는 말이 언론계에 ‘이언제언’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이 시대에 ‘낙오한 언론인’은 처절하게 그늘만 걸었고 살아남은 기자들은 ‘귀족형 언론인’으로 분류되었다. 이때에 많은 언론들은 전두환 대통령을 일반기사나 특집물을 이용하여 낯 뜨겁게 또는 소리 나지 않게 우상화 시키는데 앞장섰다. 그 뿐만이 아니라 군조직의 미화와 홍보에도 앞장서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조선일보는 전두환이 대통령으로 부임한 기간동안 놀랄 만큼의 성장률을 보이며 계량화할 수 없는 혜택을 입었음을 증명한다. 결국 이런 오보 아닌 오보로 당하는 쪽은 국민이고 득을 챙기는 쪽은 우상이 된 권력자와 언론이라는 점이다. 그 후 제 6 공화국이 들어서면서 언론계에 무한경쟁과 자율경쟁시대가 도래한다. 판매부수와 구독률 1위라는 배경을 등에 업고 더욱 기고만장해진 조선일보는 1997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지만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자 5년동안 흠잡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1992년 김영삼 대통령 만들기에 2등 공신이었지만 1등공신인 조선일보에 가려 빛을 못 보게 되자, 그 다음 대선 때에는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에 조선일보 보다 더 요란스럽게 앞장섰던 중앙일보는 조선일보를 의식하며 더욱 살찌우기에 급급해한다. 현 정권인 노무현대통령과 조선일보와의 관계는 노무현대통령이 정치에 발을 들여놓기도 전부터 악연으로 시작된다. 요트사건을 계기로 조선일보와는 다른 정치적인 노선을 달리며 - 대선 때 조선/중앙/동아일보에서 밀었던 이회장후보가 떨어지고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사이는 더욱 악화되었다.

참고자료

· 보도의 진실, 진실의 오보 / 김창룡 / 나남출판
· 우리신문 100년 / 이광재 외 5명 / 현암사
· 당신 기자 맞어? / 오동명 / SJS enterprise
· 우리 언론의 숨겨진 신화 깨기 / 김정기 / 한겨레출판사
· 네이버지식검색
· 네이버 전문지식-보수언론 기획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