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어머니의 일생을 통해 본 여성의 일생

소개

이 레포트는 여성학 강좌를 통해 어머니를 통해 여성의 일생을 한번 생각 해 보는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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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전형적인 우리 어머니들의 인생을 통해 여생의 일생을 이야기하다보면 대체적으로 자식을 위한 희생과 봉사, 남편에 대한 헌신적인 내조의 모습들을 이야기 할수 있다. 이 과제를 다루면서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어머니도 전형적인 우리 어머니들과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어머니의 역할들이 어머니에겐 자기자신보다 가족을 위하시는 하나의 희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어머니는 매우 체구가 외소하시다. 키도 작으시고 매우 마르셨다. 그 외소한 체구로 나의 어머니는 1남 2녀를 낳으셨다. 장남인 아버지를 만나 당연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셨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일은 나의 어머니에게 쉬운일이 아니었다. 어느며느리나 시어머니는 어려운 존재이지만 나의 어머니에겐 특히 더 그러했다. 나의 어머니는 외할머니께서 상당히 공주처럼 키우셨다고 했다. 그 옛날에 인테리어 공부시키겠다고 일본 유학까지 보내셨고 결혼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셨던 상당히 개방적인 사고방식의 여인이었지만 굉장히 보수적이고 엄한 시어머니 앞에서는 한없이 부족한 며느리일 수밖에 없었던것이다. 상당히 인테리어디자인에 대한 일에 집착이 많으셨는데도 어머니는 결혼과 함께 일을 그만두시고 전형적인 가정주부가 되셨다. 그러나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비교적 자기주장이 강하고 개성이 강한성격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으로 복종해야하는 시어머니를 모시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었던것이다. 그러나 그림그리는걸 그렇게 좋아하시는 어머니는 20여년간 그림한번 제대로 그릴 시간없이 할머니를 모시셨고 우리 삼남매의 뒷바라지 그리고 우리아버지의 내조까지 완벽하게 해내셨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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