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해]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를 읽고

소개

현대일본의 이해란 과목을 수강하면서 쓴 레포트 입니다.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이 쓴 주관적인 글 일본은 없다의 내용과 나의 생각입니다.

목차

1.내용정리

2.나의생각

본문내용

과거의 역사로 인해 우리나라의 국민의 대부분이 일본에 대해 지나친 편견에 휩싸여 있고 굳이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 일본을 긍정적으로 바로 보려는 시각 역시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을 배워야한다. 밉기 도하고 치사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일본밖에 없다. 즉, 과거는 덮어두고 이젠 일본을 긍정적으로 보아야한다. 나 역시 일본이란 나라를 실제로 접해보기 전까진 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했다. 그러나 일본에서 2년 반이란 시간을 보낸 지금은 결코 일본을 배워서도 일본처럼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대단한 선진국도 아니었고, 가장 중요한건 일본이 비정상적인 나라라는 것이다. 일본의 모든 사회 형태는 힘을 가진 자와 없는 자 , 돈이 있는 사람과 돈이 없는 사람 사이의 아주 단순한 도식이 성립된다고 한다.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이들 사이에 가해자와 피해자,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관계가 성립된다. 그런데 묘한 것은 피해자 즉, 억압받는 자의 태도라고 한다. 그들은 받는 자로의 핍박을 당연하게 여길 뿐 아니라 오히려 이를 즐기기도 한다. 즉, 길들여지고 지배받아야 편한 일본인들의 천성이 운 좋게 '경제 대국'을 이룩했을 뿐이고, 잔혹한 전쟁을 일으켰다고 생각했다. 일본은 약자를 가장하고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아시아, 세계인을 그리고 우리나라 여성들을 위안부란 아름다운 이름으로 유린했다. 결론적으로 동양인이란 공통점인 외모를 빼곤 일본과 우리나라는 사실상 너무나도 다르다. 그 나라가 선진국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면 바로 그 나라 여자들의 지위를 보면 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일본사회를 바라봤을 때 선진국 일본의 후진성이 사회 구석구석에 너무나도 잘 배어있다는걸 알 수 있다 . 일본의 여성들은 현재도 여전히 과거와 마찬가지로 순종을 강조 당하고, 침묵을 강요당하고, 봉사를 강요당하고 있다.

참고자료

· 전여옥
· '일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