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법] 연역법과 귀납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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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연역논리
일반적인 원리를 근거로 특수한 사실을 주장하는 논증 방식이다.
즉, 연역적 사고 형식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분명히 하는 데 주로 쓰이는 정신 활동이다. 논술 과정에서 흔히 활용되는 직접 추리, 삼단 논법이나 양도 논법, 작용·기능이나 개념의 분석, 분류나 구분은 모두 연역 논리를 기반으로 전개되고 있다. 연역논리는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모든 학문의 기간(orga-non)으로 체계화된 때부터, 칸트의 말을 빌리면 거의 2천년동안 거의 바뀌지 않고 이어져 내려왔으나, 라이프니츠가 논리 연산을 새로 고안하고 볼, 프레게, 러셀, 화이트헤드로 이어지면서 기호논리학이 체계화되어 연역논리는 매우 빨리 발전하게 되었다. 현대의 연역논리인 기호논리학은 철학과 수학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공할 뿐 아니라 모든 과학지시의 분석과 재구성을 크게 돕는 도구가 되었다. 특히 그것을 이용하여 전자계산기가 나옴으로써 사고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기호논리는 이치(二値) 논리에서 다치(多値) 논리로 넓혀지기도 하고 여러 양상논리(樣相論理)를 개발하기도 한다.
3. 귀납논리
귀납논리는 특수한 사실을 전제로 해 일반적인 결론을 내리는 방식이다.
즉, 귀납적 사고 형식은 경험 내용을 의미 있게 조직하고 체계화하는 규칙으로서, 새롭게 알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지식을 탐구하는 데 주로 쓰이는 정신 활동이다. 예를 들어, 논술문의 논지 전개에 자주 쓰이는 귀납적 일반화, 원인과 결과의 추리, 통계적 추리, 유추, 비교나 대조, 예시, 인용 등은 모두 귀납 논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귀납추리는 경험과학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귀납추리는 관찰증거를 바탕으로 가설을 확증하는 조건확률로 다루어질 때 모든 경험과학적 지식의 특색을 밝히게 되며 의사결정론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과학적인 지식과 실천적인 가치를 결합하여 여러가지의 실제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풀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이미 의사결정론은 철학자, 수학자, 경제학자들의 노력으로 크게 발전하였고 경영학, 행정학, 정치학과 같은 모든 사회과학의 방법론으로서 널리 쓰이고 있다. 더욱이 의사결정론은 철학하는 하나의 방법을 제공하기도 하고 윤리문제에 있어서는 특히 배분적인 적의를 논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볼 때 귀납문제가 애지적인 관심에서는 가설확증의 문제로 되고 실용적인 관심에서는 의사 결정의 합리성 문제로 되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