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염부주지에 대한 연구

소개

남염부주지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레포트입니다 유용하게 쓰길 바래요 ^^
독후감으로 쓸 때 참고하셔도 좋을 것같아요 ♡

목차

1.번역문
2.원문
3.한자뜻풀이
4.연구사 및 쟁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번역문

낮에는 곧 세찬 불꽃이 하늘에 걸쳐있어 대지가 녹아 밤에는 곧 찬 바람이 서쪽 으로부터 불어와 사람의 살과 뼈를 찔러 타파를 이기지 못했다. 또 성과 같은 쇠 벼랑이 바닷가 가장자리에 있었다. 다만 하나의 쇠문이 있었는데 굉장했고 문빗 장은 매우 단단하게 잠겨 있었다. 문을 지키는 사람은 주둥이와 어금니(용모)가 흉악하고 추하였고 창과 쇠망치를 잡음으로써 밖의 무리를 방어했다. 그 가운데 에서 사는 백성들은 쇠로써 집을 만들었는데 낮에는 곧 그을려 문드러 졌으며 밤 에는 곧 얼어 찢어졌다. 오직 아침저녁으로 꿈틀대고 웃으며 말하는 모습으로 있 어서 또한 심히 괴롭지는 않은 것 같았다. 박생이 놀라며 뒷걸음질치며 도는데 문을 지키는 사람이 그를 불렀다. 박생은 갑자기 능히 명령을 어기지는 못하여 공손하게 앞으로 나갔다. 문을 지키는 사람이 창을 세우며 묻기를 “당신은 어떤 사람이오?” 박생이 떨며 또 대답하기를 “아무 나라 아무 땅의 아무개이며 일개 물정에 어두운 선비입니다. 영관(신령스러운 관리)에게 간섭하여 범하였으니 죄 가 마땅하나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법이 마땅하나 불쌍히 여겨 용서하십시오.” 두세 번 엎드려 절하고 또 당돌함을 사죄하였다. 문을 지키는 사람이 말하기를 “선비 된 자는 마땅히 위엄을 만나도 굽히지 아니한데 어찌하여 꺾음이 이와 같은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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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환, 「한국문학이론의 연구」, 을유문화사, 1986
· 박희병, 「韓國傳寄小設의 美學」, 한길사, 1997
· 임형택, 「현실주의적 세계관과 금오신화」,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1
· 정주동, 「梅月堂金時習연구」, 민족문화사, 1983
· 조동일, 「韓國小設의 理論」, 지식산업사, 1977
· 진경환, 「남염부주지의 반어」, 『고전문학연구』13, 한국고전문학회, 1998
· 최귀묵, 「金時習 글쓰기 방법의 사상사적 근거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