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통증의 사정과 중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통증지각
2. 통증 사정
3. 통증 중재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통증이란 매우 익숙한 개념이지만 주관적인 느낌이므로 확실히 정의하기는 어렵다. Melzack(1973년)은 “통증은 단순한 경험의 질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통증이란 여러 원인에 의한 다양하고 독특한 결과를 의미하며, 많은 감각적 정서적 차원에 따라 다양한 질로 나타나게 된다.”라고 하였고 McCaffery(1972년)는 “통증은 환자 자신이 통증이라고 하는 그 자체이며, 환자가 통증이 있다고 할 때 통증은 존재한다.”고 하였다. 또, 국제통증연구협회에서는 통증을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관련된 불쾌한 감각적 정서적 경험”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통증은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또 개인의 감정이므로 이 모든 정의를 가지고서도 정의하는데 제한점이 따른다. 그러니 어떻게 말 못하는 아동이나 협조를 하지 않는 아동의 통증을 사정할 수 있겠는가? 아동은 성인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정을 하여야 할 것이고, 성인과 다른 방법으로 다가가 통증을 중재해 줘야 할 것이다.

1. 통증지각
1) 관문통제이론 : 통증이 손상부위에서 어떻게 뇌로 전달되는가에 대한 최근의 이론이다. 손상을 받게 되면, 통증 수용체라 불리는 신경수용체가 활동하게 된다. 통증수용체가 받은 충격은 신경섬유를 따라 조직손상이 일어난 부위로부터 척수의 후각에 전달되며, 그곳에서 전달세포인 T-세포와 신경연접을 이룬다. 그러면 T-세포는 그 충격을 뇌의 행동체계로 전달한다. 통증충격이 척수 후각에 도달하면, 통증을 지각하고 반응하는 뇌 부위로 투사되기 전에 조절된다. 충격이 다른 요인들과 조화를 이루어 조절될 때, 초기의 충격은 증가되거나 감소될 수 있다. 이 관문통제이론의 조절기전을 통해, 왜 동일한 자극이 경험하는 사람에 따라 또는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시간에 따라 다르게 경험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다. 관문통제이론은 생리적 영향과 심리적 영향간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므로 통증 사정시 생리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약리적 전략과 비약리적 전략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