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정치권력과 유착된 언론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 강화
- 최초 등록일
- 2005.05.1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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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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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언론과 정치권력
2. 우리의 언론과 정치권력의 유착
Ⅱ. 본론
1. 언론사 내부의 개혁을 통한 독립성 확보
1) 언론사 내부개혁
2) 편집권의 독립
2. 언론사 간의 감시, 비판기능 강화
1) 적절한 견제세력 창출
2) 대안적인 매체의 설립
3) 뉴미디어를 통한 견제
3. 시민의 언론사에 대한 비판, 감시 기능 강화
1) 시민의 역할 강화
2) 언론독립을 위한 시민운동
4. 정부의 정책을 통한 언론의 독립성 증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언론과 정치권력
언론은 민주사회를 유지하고, 사람들의 알 권리에 봉사하고, 진실과 정의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구경서,「현대 미디어정치」, 121p). 그래서 사람들은 언론을 정치의 제4부라 칭하고 집권세력을 비롯한 사회의 힘 있는 세력들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을 언론의 중요한 기능이라고 여겨왔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공공의 문제에 관한한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취재하여 보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집권세력은 중요한 정보원이기 때문에 언론에 접근이 쉽고, 따라서 언론을 이용하여 대중의 의식을 조장할 수 있다(이효성,「커뮤니케이션과 정치」, 93p). 그래서 많은 나라 특히 독재국가나 권위주의 국가에서는 언론이 자유로운 보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 언론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공공의 문제라 할지라도 집권자에 불리한 것은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우리의 언론과 정치권력의 유착
우리나라 언론의 발전 초기에는 언론이 정치권력에 의해 철저하게 예속되고 통제되었다. 그 당시 언론이 정치권력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 이었다. 많은 나라에서 정치권력은 권위주의적이고 언론을 돈, 법, 행정 등의 여러 수단을 이용하여 통제한다. 따라서 언론은 정치권력을 감시와 비판의 대상으로 보기 보다는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려고 애써왔다. 이것은 우리의 언론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우리의 언론이 어떻게 해서 정치권력과 유착되었는지 그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군사정권이 오랫동안 지배해온 데다 본래 권위주의적인 풍토로 말미암아, 정치권력은 언론을 장악하려 들고 언론은 정치권력의 예속을 당연시 해왔다. 박정희 정권이래로 우리 언론은 일방적으로 집권세력에 유리하게, 그리고 반대세력에게는 불리하게 편파적이었다(이효성,「언론과 민주정치」, 17~18p). 반대급부로 각 언론사들은 정부로부터 상당한 특혜를 받아온 게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 언론들은 점점 정치권력 품에 안기게 되었고 결국에는 완전한 유착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국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래서 이제 사람들은 우리 언론이 과거의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내고 정권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제대로 수행해 줄 것을 기대했다.
참고 자료
∙ 현대 미디어 정치 / 구경서 지음. /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0.
∙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 / 류한호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2004.
∙ 커뮤니케이션과 정치 / 이효성 지음. / 성균관대 출판부, 1995.
∙ 언론정치의 현실과 과제 / 이효성 지음. /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99
∙ 언론과 민주정치 / 이효성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