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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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급문화/ 대중문화로 나누는 이분법적 태도를 비판하고, 올바른 대중문화의 위상을 제시해 보라.
2. 80,90년대 대학문화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대학문화를 비판적으로 논해보라.
3. 공간이 갖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의미를 논하고, 인상 깊었던 건축물이나 도시공간에 대해 설명해보라.

본문내용

1. 고급문화/ 대중문화로 나누는 이분법적 태도를 비판하고, 올바른 대중문화의 위상을 제시해 보라.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것, 그것의 양과 질을 체험하고 스스로 경계선을 그어버리는 문화의 이분법적 태도는 나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바로 ‘대중’이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사회 고위층이나 엘리트 혹은 부유한 사람이여도 경계선을 만드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예를 들어 이분법적 사고에서 공연문화를 본다면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고급문화로 요즘 유행하는 떨녀의 대학로 공연을 대중문화, 즉 저급문화로 볼 수 있다. 우연히 나는 작년에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예술의 전당에서 보았고 떨녀의 공연은 집앞 마로니에 공원에서 볼 수 있었다. 난 나 스스로를 대중이라 생각하는데도 내가 좀 더 관심이끌렸던 것은 빈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였다. 그렇다면 빈필의 공연은 대중문화가 되는 것인가? 즉, 모순이 생겨버리는 것이다. 이 모순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이분법적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고급문화가 아니면 대중문화, 대중문화가 아니면 고급문화라는 태도가 모순을 낳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현대사회의 올바른 대중문화의 위상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생각이지만 다분법적 태도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과연 고급과 저급(대중) 사이에 중급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 고급, 중급 그리고 저급 이렇게 3분법으로 나누자는 말은 아니다. 고급과 중급사이, 중급과 저급사이의 계층 또 그것들의 중간의 계층들이 있다고 봤을때 즉 고급과 저급 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점으로 이루어진 계급이 있고 그것은 결국 하나의 선이 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