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의 이해와 감상] '열정의 무대'를 통해 본 고전발레 vs 모던발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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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 《열정의 무대》
2. 고전발레와 모던발레
3. 주제
4. 의상
5. 무용수의 이미지
6. 안무 구성
7. 음악
8. 무대 장치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본론

1. 영화 《열정의 무대》
《열정의 무대》는 아메리칸 발레 아카데미(ABA)에 다니는 젊은 무용수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뉴욕의 아메리칸 발레 극장의 중앙 무대에서 프로댄서로 서기위한 그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 댄스 드라마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은 ABA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종 오디션을 위해 마련된 워크샵이 장식하게 되는데 이 워크샵을 위해 두 명의 안무가가 각자의 팀을 꾸려서 연습을 한다. 그런데 이 두 안무가는 서로 너무나 다른 성향을 가졌다. 바로 전통과 규칙만을 중시하는 조나단과 개성과 일탈을 중시하며 늘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무용수 쿠퍼가 그들이다. 영화 속에서 그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보면 조나단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은 전통적인 고전발레이고, 쿠퍼의 ‘삼각관계’를 표현한 발레는 현대 춤의 성격이 짙은 모던발레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 속 작품들을 통해 ‘고전발레’와 ‘모던발레’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게 알아보고자 한다.

2. 고전발레와 모던발레
발레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싹트기 시작하여 귀족들의 사교문화로 발전하였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에서 귀족들에게 발레가 무엇인지 잘 나타나있다. 14세기 궁정발레에서 시작하여 낭만발레를 거쳐 19세기 말경, 러시아 발레의 생성과 함께 이루어진 고전 발레의 미학은 또 다른 발레의 역사를 만들게 된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짧은 기간에 절정기를 맞이한 고전 발레(classical ballet)는 문학가, 음악가, 미술가, 무용가가 함께 빚어낸 빼어난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전발레는 프랑스 태생의 안무가 프티파(Marius Petipa)의 작품 활동과 러시아 태생의 무용가 포킨(Mikhail Fokine)의 안무 연구에 힘입어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게 되고, 오늘 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전 발레는 조화, 대칭, 질서와 같은 형식적 가치에 주안점을 두는 안무 개념을 말하며,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미녀><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작품들이 대표작이다. 이 작품들은 또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참고자료

· 김말복 (2004) 『무용예술의 이해』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 김미수 (1998) 『발레의상 테크닉』
· 정혜욱 (1997) 『현대발레의 작품성에 대한 고찰』
· 국립발레단 http://www.kballet.org
· 네이버영화 http://movie.naver.com/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http://donginji.kca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