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학] 나의 인생 이야기

소개

인간관계론 시간에 나와 내 주변 그리고 나의 미래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글과 글 사이에 관계된 사진도 첨가하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로 쓰신다면 제일 최고의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

목차

◈ 가족 이야기
◈ 친구이야기
◈ 애인이야기
◈ 나의 미래이야기
◈ 마치며...

본문내용

◈ 가족 이야기

1981년 5월 12일 서울 봉천동에서 나는 태어났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거의 그렇듯이 그때 당시 부모님은 굉장히 어렵게 사셨고, 유치원 선생님이셨던 엄마는 만삭인 몸으로 일을 하시다가 의자에서 떨어져 유산을 하실 뻔하기도 하셨다고 한다. 그 때 의사 선생님은 딸이기 때문에 살았다는 말을 하셨다고 엄마는 가끔 웃으며 이야기 하신다. 언젠가 우연히 본 엄마의 일기장에는 나를 낳기 전부터 내가 태어나고 100일이 지난 후까지의 엄마와 나의 하루하루가 채워져 있었다. 배 속에서의 나의 움직임 하나하나부터 나의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하는 모습까지 깨알 같은 글씨 속에서 얼마나 나는 태어나기 이전부터 사랑받고 있었는가를 느끼게 해주었다. 내가 태어난 날 우리아빠는 들어오자마자 엄마의 손을 꼬옥 잡고 “수고했어. 난 딸이 더 좋아.”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일기장을 발견할 당시 사춘기 소녀로 반항만 하던 내가 아빠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 생기게 된 계기가 되었었다.
어렸을 때부터 말썽쟁이에다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던 성격 때문에 나는 엄마에게 많이 맞았는데 지금까지 기억나는 어렸을 적 기억은 맞았던 것이 분해서 장롱에 들어가 이불위에다가 한보자기 똥을 싸놓았던 것이다. 그 덕분에 나는 또 한번 흠씬 맞았었다. 그렇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주목받길 좋아하고 나서기도 좋아하고, 관심을 끌려고 뭐든지 했었다. 그렇게 끊임없이 사랑받고 싶어 하는 나에게 2년 후 동생이 생긴 것은 더욱 나를 말썽쟁이로 만들었고 더욱 엄마를 폭력쟁이(?)로 만들었다. 지금 웃으면서 “엄마가 우릴 어릴 때 엄청 때려서 머리가 안 좋은 거라구요~”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우리 집이 너무나 행복하고 따듯한 집이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자료

· 나의 일기장(^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