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홍리가 분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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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지은이 양방익
2.작품 구조와 노정
3.내용 분석

본문내용

이 작품은 안춘근(安春根)에 의하여 처음 유배가사로 공개된 것이다. 내용은 지은이가 정조 6년(1782)에 고향 사람 이택징(李澤徵)을 은신시켜 준 죄로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군에 딸린 귀자도(龜玆島)에 유배되어 가는 길과 배소에서의 삶에 대하여 노래한 것이다. 지어진 연대는 정조 7년(1783)으로 추정된다.
지은이 이방익(李邦翊)은 강릉에서 살았던 무관으로 벼슬이 중추도사(中樞都事)를 지낸 것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지은이는 정조 8년(1784)년에 방면되었다.

1. 지은이 이방익(李邦翊)

처음 이 작품을 학계에 발표한 안춘근님은 이방익(李邦翊)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이상보님은 같은 지면에서 ‘절도유배(絶島流配)의 한(恨)’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람은 ‘표해가’의 이방익(李邦翼)과 같은 사람이며, 그 이름자의 <익(翼)>은 <익(翊)>이 옳으니 <翊>으로 고쳐져야 하며, 동시에 이 방익은 가사를 두편이나 창작한 무부 출신의 가사 작가로 인정되어야 마땅하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이상보 교수에 의해 작자가 잘못 소개된 것을 최강현 교수가 <한국해양문학연구(韓國海洋文學硏究)> (성곡논총 제12집, 1981), <홍리가(鴻罹歌)의 지은이에 대하여>(한국언어문학 제 20집, 형설출판사, 1981. 12) 등에서 <표해가(漂海歌)>의 작자 이방익(李邦翼)과 다름을 입증하였다.

참고자료

· 참고문헌
· ․語文學論叢, 學文社, 양순필 외, 1995
· ․기행가사자료선집, 국학자료원, 최강현, 1996
· ․18세기 가사전집, 민속원, 이상보, 1991
· ․韓國文學의 考證的 硏究, 민족문화연구원, 최강현,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