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 1920년대 1930년대 한국 근대 문학

소개

20년대 카프와 30년대 모더니즘을 비교 하면서
상관관계를 찾아 봤습니다. 프로문학의 발생한
배경부터 카프가 발생 배경과 발전 과정 해체까지
그리고 30년대 모더니즘이 이어지는 과정까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1. 1920년대 한국근대문학
2. 계급문학의 성립
3. 카프의 조직과 사회적 확대
4. 카프의 방향전환
5. 전향의 의미와, 관념으로서의 전향
6. 카프의 1 · 2차 검거와 해체
7. 1930년대 한국 근대 문학(모더니즘)
8. 1930년대 모더니즘의 정의
9. 1930년대 모더니즘의 변모과정과 개념의 외연
10. 카프와 모더니즘의 차이(표)
11.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향 - 전향문학이란 무엇인가,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이 물음은 낯설지 않다. 해방 직후에 씌어진 박영희의 『현대조선문학사』에서는 “감옥에서 나온 사상 청년은 먼저 먹고 살아야 할 실제적 생활 때문에 직업에 충실하여야겠다는 아주 세속적인 인간으로 되는 것이었다. 이런 것들은 속칭 전향소설이라 할 것이나 여하간 과도기의 인간형이 새로 생긴것”이라 규정한 바있다. 전향문학이란 곧 전향소설을 가리키는 것이며, 따라서 과도기적 인간형에 관련되고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게 되는 계기가 거기에 주어져 있으며, 그 계기를 둘러싸고 고민하는 일이 전향문학을 이야기 한다.
관념으로서의 전향 - 전향문학을 문제삼을 때, ‘사회사적 급 문학사적 고찰’이라는 부제를 단 박영희의 평론 「최근 문예이론의 신전개와 그 경향」만큼 충격적인 것은 많지 않다.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이며 상실한 것은 예술 자신”이라는 매우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구호적인 명제로 요약될 만큼의 선동적 내용도 문제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 아닌 박영희의 글이었다는 점이야말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참고자료

· 손정수, 개념사로서의 한국근대비평사, 역락
· 김윤식, 김윤식 선집1, 솔
·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 김현, 김윤식, 한국문학사, 민음사
· 김윤식, 정호웅, 한국소설사, 문학동네
· 인선영, 김병민, 김재용, 현대문학 비평자료집, 태학사
· 박종석, 비평과 삶의 감각, 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