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 암의 원인과 예방 및 조기진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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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에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23.5%가 암으로 죽었는데, 이는 다른 어떤 질병보다 많은 수이다. 이 말은, 과거에 비하여 암 치료의 효과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지만 아직도 현대의학이 암을 완전히 정복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암이 생기고 난 다음에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아서,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
병을 예방하려면 병이 왜 생기는지 알아야 한다. 그러나 암의 원인은 유감스럽게도 현대 과학으로도 암의 원인을 정확하게 다 밝혀내지는 못하였다. 비록 암의 원인을 완전하게 알지 못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암의 원인이라도 피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길이다. 그러면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진, 우리나라 사람에게 잘 생기는 암의 원인들을 살펴보겠다.

◈ 위 암 ◈

▷ 유병률 : 전체 암 중 남녀 공히 1위(20.9%)로 남자 24.4%, 여자 16.3% 이다.
▷ 원 인 :
장아찌, 단무지, 절인 생선과 같은 짠 음식, 태운 생선이나 연기에 그을린 음식, 담배, 방 부제나 부패한 음식,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등
▷ 특징적 증상 :
위암은 대부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위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동통, 식사 후 소화불량, 식후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 한 증상들은 흔히 볼 수 있는 급·만성 위염이나 십이지장, 위궤양과 유사하다. 그렇기 때 문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도 그냥 대수롭지 않은 소화불량정도로 생각하고 소화제나 제산제등을 아플 때마다 복용하여 결국 암을 더욱 진행시켜 시기를 놓치는 예가 많다. 위 암이 더욱 진행되면 복부에 종괴가 만져지고 구토가 나며, 피를 토하는 수도 있고, 검은 빛을 띤 혈변을 보기도 한다. 또한 체중이 감소하는가 하면 빈혈이나 권태감 등 전신 증 상이 나타나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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