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국 축구의 역사

소개

축구의 초창기부터 1988년까지 축구의 역사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882년 한국축구의 태동 한국축구의 역사는 멀리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는 우리 조상들이 쇠가죽 속에 털이나 겨를 넣어 둥글게 공을 만들거나 돼지의 방광에 바람을 넣어 찼던 축국이라는 놀이를 널리 즐겼다고 하며 신라의 장국인 김유신이 김춘추도 이를 즐겼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특히 이경기를 하다 김유신이 경기도중 김춘추의 옷고름을 밟아서 찢었다고 할 정도로 추국ㄱ은 매우 격렬한 운동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구당서에도 구구려 사람들이 축국에 능했다는 기록이 전해져 우리나라 사람들 옛날부터 공차기에 능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축국의 형태는 현대의 축구와는 많이 다른 것이었으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근대식 축국가 유입된 것은 19세기 말엽이다 1900년에는 유학생 출신의 궁내부 참리들과 어전동역관 등이 처음으로 축구클럽을 조직하고 휴일을 이용하여 훈련원과 서삼평 등지에서 영국인 교사의 지도롤 받으며 축구를 즐겼다 1905년에는 관립 외국어 학교에서 프랑스인 교사 마르텔이 학생들에게 축구를 지도하기 시작하면서 축구의 체계적인 보급이 시작되었다 1906년에는 궁내부 예식원 주사인 현양운 등 30명이 모여 대한 축구락부를 조직하고 그해 10월 황성 기독교 천년회와 우리나라 최초의 공개 경기를 가졌다 입추의 여지가 없이 운집한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소문밖 삼선평에서 치러진 두 번의 경기에서 양팀은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1907년에는 최초의 지방 팀인 평양신학교 축구팀이 창단되었으며 1911년에는 최초의 축구대회라 할 수 있는 경성시내 사립학교 축구대회가 훈련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오성학교 보성학교 배재학당 경신학교 청년학관 5개 학교가 참가하였다

참고자료

· 대한축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