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영양 교육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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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성인보다 더욱 영양적으로 균형이 깨지기 쉽고 수분손실이 많으며 미각, 후각, 시각, 기억력 등의 감퇴로 식품 섭취와 먹는 음식이 제한되기 쉽다. 또한 입맛 감소 등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기 어려우며 소화기 기능 감소,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영양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노인의 영양상태는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의 하나이지만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활동량이 감소하므로 총 열량은 감소시키고 생선이나 육류의 살코기 등의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과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지방을 우선으로 선택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소화흡수를 증가시키도록 한다.
식이 제한과 노화라는 여러 동물 실험을 통해 열량 제한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동물실험에서 고열량과 고단백질 식이는 빠른 성장, 신체 크기와 체중의 증가, 그리고 퇴행성 질환의 유발이 보다 빨리 나타났다. 빠른 성장과 체중의 증가는 노화 과정을 가속화시킨다. 오늘날 아이들은 성장 초기에 이미 신장, 체중의 증가가 뚜렷하고 사춘기도 점점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연구결과는 새로운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Framingham 연구는 5500명의 남녀를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10～30% 많은 사람의 경우, 체중이 장수에 역효과를 가져온다고 하였다. 비록 여성들이 과체중의 위험에 대해 좀 더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표준 체중보다 30% 이상의 몸무게를 가지는 과체중인 여성들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인들의 이상적인 체중은 그들의 나이, 신장, 성별을 고려한 평균체중의 10% 내외이다. 노인들의 평균 체중은 성별과 신장이 같은 젊은이들보다 4.5 ～ 7.0kg 더 무겁다. 그러므로 노인들을 위한 식생활 관리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부적절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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