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디자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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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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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이론에는 메시지를 결정하는 송신자와 발신된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수신자가 있다. 디자이너는 이들 양자 사이에 서서 메시지를 부호화한다. 만약 메시지의 부호가 수신자가 해독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 메시지는 분명히 실패할 것이다. 이러한 실패는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 즉, 고안해낸 부호(디자인 능력)에 나타난 디자이너의 재주와 솜씨는 그가 목표 오디언스의 특성과 특색을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할 경우 낭비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감정 이입, 즉 목표 오디언스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디자이너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정신 및 심리 상태 안으로 직접 들어가 보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시각적 사고」의 저자 루돌프 아른하임은 ‘인간은 지적으로 행동할 뿐만 아니라 또한 행동할 때 행동하는 이유와 행동 절차가 이루어지는 이유를 지적으로 이해한다면, 좀더 완전하게 자신의 정신적 자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진술하였다. 이 말은 이론적 지식의 총체가 디자이너의 작업에 도움이 되며, 사고 자체가 작품의 필수적인 부분임을 의미한다.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실행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모든 디자인 활동은 질서를 만드는 과정이며, 질서의 정도는 주어진 환경에서 이루어진 단순화와 통일성의 정도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미스 판 데르 로에는 “디자인은 최소의 것을 가지고 최대의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이 인용되는 이 격언은 보편적 진실이 내포되어 있으며, 거의 언제나 디자인적 해결을 비교하는 타당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디자이너가 좀더 간단한 대안-최소의 것을 가지고 최대의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하여, 보다 복잡한 어떤 해결방식을 거부하는 일은 흔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