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原時儒家·墨家·法家의 정치철학의 비교

소개

제자백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유가
(1) 유가의 성립과 발전
(2) 유가사상
2.묵가
(1)묵가집단의 활동과 성격
(2)묵가사상
3.법가
(1) 법가의 성립과 발전 및 기본원리
(2)법가 사상

-결론-

본문내용

-서론-

춘추·전국시대는 중국 역사상 가장 문화적인 창조력이 충만된 시기 중 하나였으며, 우리가 흔히 ‘중국적’이라 생각하는 문화요소의 골격이 대개 완성되고 있었다. 이시기의 문화는 상주시대를 계승하면서도 그 질적인 수준이나 내용은 보다 세련되고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변혁의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전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춘추·전국시대의 사회변화가 제자백가의 사상이 활짝 꽃피울 수 있는 배경이 되었고, 직접적으로 이러한 문화창조의 주역인 사인층이 본격적인 주인공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시기의 문화활동은 제자백가라 알려진 일군의 학자와 그들의 사상을 잇는 학단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는데, 그 결과 종래 소수의 봉건귀족에게 독점되었던 지식과 학문이 일반 서ㅁ인층에까지 확산되었으며, 종족과 씨족집단의 해체에 따라 집단의 전통적 속박에서 해방되어 학식과 능력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개인의 강렬한 욕구가 표출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제자백가들은 인간의 운명과 그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의지에 자신감이 있었으며, 이전시대까지의 무지에서 비롯된 주술과 마력의 위협에서 해바오디어 인간과 자연에 대한 합리적인 해석을 추구하였다. 그들은 인간과 자연에 법칙이 내재하고 있다고 확신하여, 만약 인간이 그 법칙을 인식하면 운명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물론 당시의 자연과학적 지식의 한계 때문에 그들의 합리성도 경험론의 한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지만 어느 정도 신비주의적 요소를 탈피한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그들이 추구한 인간의 발견과 인간 본위의 태도 및 사물에 내재한 법칙의 탐구는 이 시대 문화의 성격을 특징지우는 것이었으며, 그 발전의 기초가 되었다. 이러한 기초위에서 귿르이 제시한 새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질서의 원리와 정치사상도 인간과 사회의 본질적인 이해와 기반위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 합리적인 정신은 그때까지의 전통문화의 재해석과 모든 지식의 체계적인 정리로 나타났다. 서주의 사회규범인 예악과 문학의 전통인『시경』, 역사의 전승인『서경』등이 이 시대에 재정리되었으며, 각 씨족의 설화와 전승도 황제(皇帝)를 정점으로 한 성왕(盛王)의 계보로 정리되어 역사인식의 바탕이 되었다.

참고자료

· -찰즈 하커, 박지훈 등 공역,『중국 문화사』, 한길사, 1987
· -신성곤, 윤혜영 공저,『중국 통사』,한국 방송 대학교 출판부, 1998
· -신채식,『동양사 개론』, 삼영사, 1993
· -신용철 외,『동양의 역사와 문화』, 탐구방, 1993
· -윤내현,『중국사 』(1), 민음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