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성폭력사건의 현상학적의미와 대책

소개

성폭력이 일상화되어가는 세태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피해를 입은사람들을 구제하고 특히 청소년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하였읍니다.
대학래포트에수 우수 보고서로 선정된 자료입니다.
좋은참고가 되길바랍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밀양 성폭행사건의 여론 확산의 원인
1. 경찰의 전도본말의 잘못된 수사
2. 언론의 무분별한 인기영합식 보도
3. 인터넷의 가공할 위력
4. 도덕성에 근거한 대중심리의 표출
Ⅲ. 밀양성폭행사건의 사회학적 의미
1. 도덕적 아노미의 극치
2. 암울한 우리사회의 미래상
3. 수사권력과 언론이 만들어낸 유치한 연극
4. 건전한 윤리성상실-삐뚤어진 인식구조의 극치


Ⅳ. 피해자 두 번 죽이는, 두 번 때리는 사례 발생예방을 위한 대책
1. 양심에 근거한 수사와 공권력의 행사
2. 인기영합성의 언론관행 개선과 갈등부추기기 보도관행의 개선
3. 네티즌의 건전한 네티켓 문화의 시급한 정립
4. 소득만불에 걸 맞는 도덕성의 사회적 확산

Ⅴ. 총평

본문내용

1. 경찰의 전도본말의 잘못된 수사
밀양 성폭행사건이 이처럼 일파 만파 되어 가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소위 권력 부서의 잘못된 수사관행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당초의 수수에서 보듯이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인지가 바뀌어 수사가 진행되고 심지어 일정지역의 명예에 치명적인 일들을 했다는 식의 수사언행을 보면 도대체 기본적인 수사의 양심은 있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피해자의 수치심을 유발시켜 수사초기에서부터 피해자의 입과 귀를 막아놓고 강압식이며 위협적인 수사를 했던 것으로 밝혀져 도대체 우리나라 경찰수사의 원칙은 무엇이고 경찰의 임무가 무엇인지를 의아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가장 주요한 단초는 물론 삐뚤어진 성문화에 익숙한 일부청소년의 일탈 행위에서 오지만 원론적으로 초기수사에서부터 이러한 불신을 야기하고 촉발시킨 책임을 경찰로서는 면하기 어렵다고 보여진다.
2. 언론의 무분별한 인기 영합식 보도
가장 주요한 단초는 원칙과 수사상의 양심을 잃고 균형성이 없는 경찰수사의 행태에서 오지만 이러한 사건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게 된 데는 언론의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인 보도관행에서도 왔다고 보여진다. 그 사회의 언론은 그 사회의 양심을 지키고 보호할 줄 알아야 함에도 우리나라의 언론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용어와 인기 영합식의 보도 관행을 통하여 반복적이고 자극적으로 다수의 국민에게 살포함으로써 보호받아야할 피해자들의 인격과 명예 사생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함으로써 때린 데 또 때리는 우를 범했다.
3. 인터넷의 가공할 위력
언론의 영향과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의 위력은 금번 밀양집단성폭행사건에 대한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에 확산하는 가장 주요한 매체일 것이다. 단순히 오프라인상의 언론과 보도는 일회성에 그치지만 인터넷 속의 전파는 자료의 축적과 동시접속이 수백만을 가능케 하고 또한 다양한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하여 개인적인 견해를 집단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4. 도덕성에 근거한 대중심리의 표출
이번 밀양 집단 성폭행사건의 급속한 대중적 전파는 수능 부정 파문사건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수능부정사건의 전국성과 심각성에 비할 바는 될 수 없으나 그 사건의 성향은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사회적인 양심의 추락과 도덕성의 실추에서는 두 사건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고 범죄를 유발한 주체의 삐뚤어진 양심과 그러한 요인이 발생한 것이 개인적인 사회적 도덕규범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것이다. 즉 사회집단의 전반적인 병리적인 현상이며 도덕지체적 아노미적인 현상으로 해석 될 수 있다. 이러한 연유로 인하여 수능부정사건과 같이 사회 속으로 일파만파 그 전염성의 가속도적 성격을 가지고 급속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