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 사학] '일본문화론의 변용' 을 읽고..

소개

사학과목중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수강하며 썼던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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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오키 다모쓰의 『일본 문화론의 변용』에서는 일본의 전후, 즉 1945년 이후의 일본 문화론의 성립과 변화 등에 대해서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본 문화론의 출발점으로 루소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소개하고 전후 일본에 있어서의 문화와 아이덴티티의 변화와 여러 가지 자료들로서 일본문화론에 대해 여러 가지 시각에서 고찰하고 있다.

패전 이후 일본은 급격한 변화와 단계를 거쳐 구미의 힘에 의해 억압적으로 개화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비관적인 관점을 가져오게 된다. 이에 전후 일본의 변화를 파악하고, 근대 국가 건설과 패전에 따른 좌절에서부터 일본인의 가능성을 찾는 필연적이고 사상적인 행위로서, 문화와 아이덴티티를 연결시키려는 노력으로서의 ‘일본문화론’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일본 문화론의 지표를 마련해주었다고도 할 수 있는 『국화와 칼』은, 1944년, 태평양 전쟁 말기에 미국이 그들의 이해할 수 없는 적이었던 일본을 연구하기 위해 국무성의 요청으로 약 2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1946년에 출간된 루드 베네딕트(Ruth Benedict)라는 한 인류학자의 저서이다. 『국화와 칼』은 이렇게 그 때까지만 해도 막연하고 불명확했던 일본인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구조적, 원리적 측면에서 명확히 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또 객관적이고 구조적이며, 사회과학적인 일본연구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국화와 칼』로부터 이어지는 일본문화론의 변용을 네 개의 시간대별로 살펴
본다. 이는 베네딕트가 제기한 논점에 있어서 각기 다른 주장들이 나오게 된다. 베네딕트는 ”일본을 일본인의 나라답게 한 것“에 대한 가정으로 두 가지를 들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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